'좀비딸' 조정석 "6살 딸 나랑 똑같이 생겨, 연기하다 울컥해 멈춘 적도" [영화人] 작성일 07-2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bBTwtsCB"> <p contents-hash="96c3ed243953039c22efead79cde7e7d2809c09f0fe930e73f4ffa5428f6c4b1" dmcf-pid="bnKbyrFOSq" dmcf-ptype="general">영화 '좀비딸'에서 좀비가 된 딸을 위해 맹수 사육사의 노하우를 살려 좀비딸 길들이기에 나서는 딸바보 아빠 '정환' 역을 맡은 배우 조정석을 만났다. '좀비딸'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ba1364767e9e6e8084e764cb38104334dc2a0267afa792d8ba8929d8f331d7" dmcf-pid="KL9KWm3IS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iMBC/20250729162637268eane.jpg" data-org-width="900" dmcf-mid="zQ5ZEilo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iMBC/20250729162637268ea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c7aa673f12296102f36afa61923f16093c8e32194b9651a9cfd9decfe1a279" dmcf-pid="9o29Ys0Cl7" dmcf-ptype="general"><br>유명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좀비딸'은 원작에서도 그랬지만 영화에서도 애절한 부성애를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조정석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부터 끌렸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감정 과다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스스로도 결혼해 딸을 가진 아빠이기도한 조정석은 "너무 감정이 북받쳐서 스스로 연기를 멈춘 적도 있다. 얼마나 조절해 이 씬에 맞는 연기를 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부성애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코미디가 숨어 있는 작품이기에, 이정환이라는 인물을 얼마나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4c5835d6495997c6cfd86a97b2cda1466f50921ef024bb8946e0404e97daca0" dmcf-pid="2gV2GOphyu" dmcf-ptype="general">영화를 홍보하는 웹 콘텐츠에서도 딸바보의 모습을 감추지 않았던 조정석이다. 그는 인터뷰에서도 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딸과의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딸이 너무 나랑 똑 같다. 나랑 똑같이 생겼는데 머리만 길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그래서 더 각별하다. 딸이 엄마한테 혼나면 괜히 제가 어디론가 숨고 싶다. 딸의 모습이 너무 저 같아서 웃기기도 하다. 말도 잘 안 듣고 고집도 세고, 엉뚱한 매력도 있다."며 딸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놨다. </p> <p contents-hash="07d43413e0bf2d54378123ce9e6b6d68e153a35429cc40be1db7083e33f7cd6b" dmcf-pid="VafVHIUlyU" dmcf-ptype="general">또다른 웹 콘텐츠에서는 아내인 거미에게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산다"는 말을 들어 대중에게 웃음을 안긴바 있는 조정석은 "그날 방송 이후에 왜 그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냐며 집에서 이야기 하기도 했다. 제 MBTI가 ISFP인데, '누워서 쉬지 못하게 하면 큰일 난다'는 내용이 나오더라. 저는 그게 맞긴 한데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p> <p contents-hash="25c3b516fc4e7e93bc517f030fb29fdc8507113a0c60421607f06c8e198f6908" dmcf-pid="fV5ZEiloWp" dmcf-ptype="general">데뷔 이후 꾸준히, 결혼을 하고 나서도 계속해서 대중의 호감을 받고 있는 조정석이다. 대중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지 생각해봤냐고 질문하자 "저는 매력을 발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시키면 그냥 열심히 한다. 바보같이 행동할 때도 있는데, 그건 저의 솔직한 모습 중 하나다. 어떤 분들은 그렇게까지 망가지냐고도 하시는데 일부러 망가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순간 열심히 하다 보니 그렇게 보일 때가 있다"며 자신의 매력은 '꾸준한 열심'에서 오는 것 같다는 답을 했다. </p> <p contents-hash="eb207b8218c4a18826784c0205e6eaaa93d544805351f7da307b03b4b7907677" dmcf-pid="4f15DnSgy0" dmcf-ptype="general">어떤 역할이건 열심히 해내는 조정석은 '좀비딸'에서도 좀비 흉내 뿐 아니라 딸과 함께 추는 '넘버 원'의 안무, 20대 시절의 회상 장면에서도 직접 비보잉을 선보이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좀비 흉내를 내야 하는 건 많이 생각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했다. 안무 선생님에게는 과거 장면 속 춤 연기에 대해 도움을 받았다. 원작이 만화여서 설정 자체가 만화 같고 아이디어가 참신했다. 글로 봤을 때 재밌었던 걸 어떻게 잘 살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전문가의 도움도 살짝 받았다고 말했지만 "사실 비보잉 촬영을 찍고 다음날 앓아 누웠다. 정말 힘들더라. 꾸준히 필라테스를 하고 있고 이 운동이 코어 근육이나 내전근에 도움은 되지만 비보잉할때는 갑자기 100미터 전력질주를 할때 넘어질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마음은 20대였지만 신체는 힘들었다"며 신체나이를 실감했다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32741f643d77813f9d3181c642560123fde3c9ad6d9f7f45f1b548e63db1dc62" dmcf-pid="84t1wLvaS3" dmcf-ptype="general">그러며 "24살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CG를 얼마나 썼는지는 모르겠다. 제가 과거에 뮤지컬 할때 자전거를 타는 사진이 몇개 돌아다니는데 그때 당시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해서 24살의 모습을 만들었다."며 실제 자신의 20대 시절 비주얼을 재현했음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5e50db243a6dc898c7d7841101fa551ab2d168ec79cef98568949986371bc8f3" dmcf-pid="68FtroTNhF" dmcf-ptype="general">비록 나이는 들고 있지만 조정석의 연기라는 본업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일하는 게 제일 즐겁다. 연기자는 탐구의 영역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인문학적으로도 그렇게 느낀다"고 말했다. '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좀비딸'이 성공한다면 조정석은 '여름의 남자'를 넘어 해마다 7~8월 쯤의 시기에 '조정석 존'이라는 별칭이 붙을 가능성도 있다. 그는 "존이 생긴다는 말만으로도 부담이 크다. 하지만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f1740e1f6be60ecb2cfbc0bea414b4a3294847d2b58dd08f0e92fa730af1aa5c" dmcf-pid="P63FmgyjWt" dmcf-ptype="general">관객들에게 바라는 바에 대해선 "웃음과 감동을 다 잡은 영화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좀비딸'은 7월 30일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4e41a4d4859d2b51a4b70876a8036aaa5f1ab3534eb47129ac8e8f8a27723ec6" dmcf-pid="QP03saWAh1" dmcf-ptype="general">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NEW</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최예나 "이도현 MV 출연? 군 복무 중 수락…첫 스케줄이라 감사" [Oh!쎈 현장] 07-29 다음 “‘기생충’ 박소담 맞아?” 소속사 나간 뒤 역대급 파격 근황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