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0% 돌파…1년새 8% 상승

작성일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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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mcf-sid="0K2DkJhLm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e0f6eb0c313dca3d4e27532e817dd7a77c7e50bd74f2ca8de0e4b4a9d08ac2" dmcf-pid="p9VwEilo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의 초슬림 두께를 체험하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80905352mlqi.jpg" data-org-width="700" dmcf-mid="F6y4Vpe7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80905352ml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폴드7'의 초슬림 두께를 체험하는 모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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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0ee015a4c64ab51909d3c9815b3b8be2805b91af947f99c4b5952f809481b78" dmcf-pid="ULgXGOphDS" dmcf-ptype="general">올해 2분기 삼성전자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이 30%를 넘기며 시장 1위 애플과의 격차를 줄였다.</p>
          <p contents-hash="56ec972e562829446ba2803de226d212228e1e1d02dfcec80861e5a4ba773695" dmcf-pid="uoaZHIUlOl" dmcf-ptype="general">29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올 2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8% 포인트(P)늘어난 3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출하량은 38% 늘어난 830만대에 달했다.</p>
          <p contents-hash="a9e38f6935d86ae522f7fbb183061a4d431dd8078cf58ad408ef21f4d6324de0" dmcf-pid="7gN5XCuSOh" dmcf-ptype="general">애플 점유율은 전년동기 대비 7%P 줄어든 49%로 나타났다. 출하량은 11% 감소한 1330만대다.</p>
          <p contents-hash="e54251e96d2dafdeaa27b9d00b13efb277e60713ddccab1f92332991841b8302" dmcf-pid="zaj1Zh7vEC" dmcf-ptype="general">뒤이어 모토로라가 12%, 구글과 TCL은 각각 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기타 제조사 합산 점유율은 3%로 나타났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7f47bca808f6e6819c787960328eb8a8a11c97637423e1c9cfcd42c038cccf" dmcf-pid="qNAt5lzT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 2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출처=카날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80906654vtqh.png" data-org-width="700" dmcf-mid="3eiWTwts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etimesi/20250729180906654vtq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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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분기 미국 시장 점유율.(출처=카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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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53310de78c542b18b9ff533371bd20f748e5d6388005f4202f19f648109a3cd" dmcf-pid="BjcF1SqyIO" dmcf-ptype="general">카날리스는 “애플은 1분기 말부터 재고를 빠르게 쌓기 시작해 2분기에도 이를 유지했고, 삼성전자는 2분기 재고를 대폭 확대하며 출하량을 늘렸다”며 “삼성은 갤럭시 A 시리즈 제품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cf11f2018da898371029671cc9577902bd308af5c5e22fa113837e7322ba0c3" dmcf-pid="bAk3tvBWss" dmcf-ptype="general">카날리스는 제조사들이 관세 위험에 대비해 제품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에서 조립된 스마트폰의 미국 수입 비중은 작년 2분기 61%에서 올해 25%로 줄었다.</p>
          <p contents-hash="698c738707442d61fec5cf80eb61d69b068b38e3d44d242c9c05be11ba147661" dmcf-pid="KcE0FTbYEm" dmcf-ptype="general">미국 수입 감소분은 인도가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미국에 수출된 인도산 스마트폰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0%급증하며 전체 수입 스마트폰 44%를 차지했다. 카날리스는 “미국과 중국 간 불확실한 무역 환경 속에서 애플이 공급망을 인도로 빠르게 재편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90ef9c9106ba439297ac5f82e8c29899f8a962f4a62ccda97efd8f9ac9eaad1" dmcf-pid="9kDp3yKGwr"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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