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장애' 명확히 반대한 최휘영…"게임은 질병이 아니다" [종합] 작성일 07-29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9일 문체부장관 인사청문회…"게임은 문화발전의 축"<br>"K컬처 '300조' 시대 만들 것"…'아빠찬스' 의혹 쟁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jXcn8EQlb"> <p contents-hash="c99a54451401e5783606951d53bc9e3faefcece0509b172e9af4a50c48c57bd2" dmcf-pid="2AZkL6DxlB"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게임이용장애'의 한국질병분류(KCD) 등재를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가 문화예술 책임자로서 게임을 포함해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46a781ac5514492fcd4088e03dc181e78ea785c5ad8887a05ea63608e54c25" dmcf-pid="Vc5EoPwM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inews24/20250729182606450dfwp.jpg" data-org-width="580" dmcf-mid="p3LQ93MU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inews24/20250729182606450df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818a8551f71e46e3d21aa4bc124b22f1e01221dbcb9bc13e28981f97caff1d" dmcf-pid="fk1DgQrRyz" dmcf-ptype="general">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게임이용장애에 대한 견해를 묻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 저는 확실히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0149b4772f13299666296d43f89ef2d170ba0872a818ecadf000e871a56b4d26" dmcf-pid="4EtwaxmeS7" dmcf-ptype="general">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분류(ICD)에 등재한 가운데, 정부는 현재 국무조정실 국정협의체에서 KCD 등재 여부를 논의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게임업계에서는 과거 NHN 대표를 지냈던 최 후보자의 입장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d4072775d7310d379786578abf616c3c5eb0bcc53b490daced4afe021dd6565b" dmcf-pid="8DFrNMsdvu" dmcf-ptype="general">최 후보자는 앞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과의 질의답변서를 통해 "게임은 한국의 대표적 여가문화로, 질병으로 규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55fe02f766193094f5c2672605494087efd4271da2a1adecf81374dca43df589" dmcf-pid="6fE8B1P3TU"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질의답변서가 다소 모호하다'는 민형배 의원 지적에 "20세기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영화의 출현, 21세기에는 게임의 출현이었다"며 "게임은 종합예술의 한 분야이자 문화 발전의 한 축이다. (게임이용장애 등재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723cdfebec8e610a5a3a8dd4a302f2b9eb4d8881013ced04a4452da4bf336f" dmcf-pid="P4D6btQ0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inews24/20250729182607771tygk.jpg" data-org-width="580" dmcf-mid="K2Cd87iB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inews24/20250729182607771ty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63c6d172154e5e08b2c9bd32b82687879cc86d9878bdbd566901566b7eb866" dmcf-pid="Q8wPKFxpC0" dmcf-ptype="general">후보자는 청문회 전 모두발언에서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우리 문화산업은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문화의 저력을 키우는 시점에 장관으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84a9549e497e04dc51fad6f767faebd1ab3e3e440a173ac67aae4ac87343307" dmcf-pid="x6rQ93MUh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K팝,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산업은 2023년 매출액 154조원, 수출액 133억불로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보이는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K컬처를 300조원 규모 시장으로 키우고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93f1900fa87eaad2cfd8eeb4fb736969ad1cee8148cfdf31aeabf28853af99df" dmcf-pid="ySbTsaWAvF" dmcf-ptype="general">야당은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개인 의혹과 정책 역량을 검증했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후보자의 NHN 대표 재직시절 '바다이야기' 사태를 계기로 NHN의 고스톱·포커류 웹보드 게임이 수혜를 입었다며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c38a7446085723e32b2486ac5330a9646c2138b19e932d7f5ee69cfe2c1d993e" dmcf-pid="WvKyONYcvt" dmcf-ptype="general">최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바다이야기를 단속했다고 해서 (NHN이) 수익을 얻었던 건 아니다"라며 "웹보드 게임은 지금도 합법적으로 제도권에서 운영되고 있다. 다만 '불법 환전상' 등 탈법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를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01e7cdeedc77e070c631d52accd3c7e6cfec5caba0e92b1480363effab56fd6" dmcf-pid="YT9WIjGkT1" dmcf-ptype="general">이날 최대 쟁점은 후보자의 장녀가 지난 2016년 미국 뉴욕대 졸업 후 네이버 미국 자회사였던 '웨이브미디어'에서 근무했다는 이른바 '아빠찬스' 의혹이었다. 최 후보자는 2013년 7월까지 네이버의 전신 NHN비즈니스플랫폼 대표를 지냈으며, 2015년 6월까지 네이버 경영고문으로 재직해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c53875a092548cc55f105a848c71ff8371b5d064689a777ad68ca47e53319bd8" dmcf-pid="Gy2YCAHEl5" dmcf-ptype="general">후보자는 이에 대해 "딸이 2015년 10월 미국 회계법인에 합격한 이후 네이버가 미국에 스타트업 자회사를 차린다는 사실을 알게 돼 다시 지원한 것"이라며 "네이버는 전임 대표자가 이야기한다고 해서 채용을 받아주는 곳이 아니다. 딸의 지원 소식도 나중에야 접했다"고 해명했다.</p> <address contents-hash="880b0fde7ef9ff3aa4918ae48d8ee1fb33177f3629a20524b363e985f14b431d" dmcf-pid="HYfHlkZwvZ" dmcf-ptype="general">/박정민 기자<span>(pjm8318@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은숙, 우아함&유쾌함 가득한 ‘첫 숏폼 도전기’ 공개 07-29 다음 박보검, 日 단독 팬미팅 성료…김소현·이상이 깜짝 등장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