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골x10!' 득점 봇물 터진 한국, 인도 10-2 완파하고 동메달 작성일 07-29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7/29/0000136445_001_20250729203708639.jpg" alt="" /><em class="img_desc">29일 오후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남자 시니어 조별리그 한국과 인도 간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이 득점 직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천)=강명호 기자</em></span></div><br><br><strong>'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총 12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9개국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롤러스케이팅 열정을 전달한다. [편집자주]</strong><br><br>[STN뉴스=제천] 이형주 기자┃한국이 골 폭풍을 몰아쳐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br><br>이종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시니어 인라인하키 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제천에 위치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하키 조별리그 인도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br><br>인라인하키는 인라인을 신고 스틱으로 퍽을 골 케이지 안에 넣는 스포츠 종목이다. 이날 한국은 최종전에서 인도를 만났다.  이번 대회는 라운드 로빈 방식의 승점제로 진행됐다. 이날 승리할 경우 동메달이 가능했기에 중요한 한판이었다. <br><br>한국이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 붙였다. 1피리어드 1분 50초 최영민(스콜피언스)가 골 케이지 앞으로 밀어준 퍽을 조승우(안산드림스)가 슛으로 밀어 넣었다.<br><br>한국은 1피리어드 5분 5초 상대의 2분간 퇴장으로 파워플레이(수적 우위 상황)을 맞이했다. 한국은 이를 살려 1피리어드 6분 26초 유정훈(클럽H)이 왼쪽 측면에서 중거리슛을 쏴 득점하며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1피리어드 9분 36초 유정훈의 득점과 1피리어드 10분 19초 김준년(안양BHS), 1피리어드 12분 40초 최영민의 연속 득점으로 5-0까지 달아났다. 1피리어드 14분 26초에는 신상경(스택스)의 완벽한 패스에 이은 김민섭(리버티)의 슛을 통한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6-0이 됐다. 한국은 한 골을 실점했지만 리드를 지키며 1피리어드를 6-1로 앞선 채 마쳤다. <br><br>한국의 골 폭풍은 2피리어드 가서도 이어졌다. 한국은 2피리어드 16초 만에 류재홍(리버티)의 환상적인 돌파에 이은 조승우(안산드림스)의 슛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2피리어드 3분 40초에도 2대1 상황에서 김준년이 퍽을 밀어 넣으며 8-1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난타전이 벌어졌다. 양 팀의 득점이 계속 나왔다. 점수는 9-2까지 전개됐다. 한국은 종료 직전 득점으로 두 자리 수 득점을 완성하며 10-2 완승을 거뒀다.<br><br>  <br><br>STN뉴스=이형주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4위…2연패 불발 07-29 다음 임수정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천상계 사람 같아"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