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금, 베이징 국제양금음악제 공식 초청… 세계 무대 중심에 선다 작성일 07-2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3du9Nfu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ba46edbef2a810a3395d13e9b747a8cc652b12db7ca46e62c06001db49aa22" dmcf-pid="WCG85Udz7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양금음악제’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202950090fnex.png" data-org-width="778" dmcf-mid="uAdSLcXD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202950090fne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양금음악제’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e8cf42209e5c60b511bbe5bb66f35bc5162a2cdbd38a20a4f9be6a1efc7192" dmcf-pid="YhH61uJq34" dmcf-ptype="general"><strong>한국양금협회, 국제양금음악제 공식 초청… 개막식·폐막식·단독 콘서트까지 참여 윤은화 회장, 세계양금박물관 상설 전시·‘세계 양금 리더’ 선정 전 연령대 연주자 참가한 국제 콩쿠르… 국제심사위원 부회장도 맡아 ‘한국 양금 연주기법의 역사’ 발표까지… 예술성과 학문적 깊이 함께 조명</strong> 한국의 소리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중심에 선다. 한국양금협회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양금음악제’에 공식 초청받아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전 일정에 주요 역할로 참여하며 한국 양금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세계에 선보인다.</p> <p contents-hash="04bb79b391b10ae3352818794da06fba3ccbfb7761b4dc1d878c3589e8ea6d5f" dmcf-pid="GlXPt7iB3f" dmcf-ptype="general">올해로 6회를 맞는 국제양금음악제는 전 세계 양금 연주자와 교육자,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권위 있는 행사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베이징 창핑구에 위치한 양금가족민족악기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한 아시아 9개국 오프닝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p> <p contents-hash="6ded304645cb615b14c0cb711c8ffd4d7aba5828408d5e6e2a1821d26cc0abaf" dmcf-pid="HSZQFznbuV" dmcf-ptype="general">한국 대표단은 축제의 서막인 8월 1일, 세계양금박물관 개관식에 공식 초청돼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한국양금협회 윤은화 회장이 개발한 개량양금이 박물관의 주요 상설 전시 악기로 선정됐으며, 윤 회장 본인도 ‘세계 양금 리더’ 전시존에 소개된다. 이는 한국 양금이 민속악기를 넘어 세계 예술 담론에 참여하는 존재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bb59a210358dbfe89f7648614cde947890e9db17822a638eeaa74812c65559" dmcf-pid="Xv5x3qLK3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6회 국제양금음악제에 참가하는 윤은화 한국양금협회 회장(왼쪽 위 사진)과 연주자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202952056hpws.png" data-org-width="773" dmcf-mid="xFG85Udz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9/sportsdonga/20250729202952056hpw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6회 국제양금음악제에 참가하는 윤은화 한국양금협회 회장(왼쪽 위 사진)과 연주자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0072302e8d460c081b8386487f88f52d79e2c1aee69d50d3c1fec7a19019d6" dmcf-pid="ZT1M0Bo979" dmcf-ptype="general"> 음악제 둘째 날인 8월 2일에는 국제 양금 콩쿠르가 열린다. 한국양금협회는 청소년부(초·중·고)부터 대학부, 대학원부, 명인부까지 전 부문에 걸쳐 연주자들을 대거 파견해 경쟁에 나선다. 윤은화 회장은 국제심사위원 부회장으로 위촉돼 심사에 참여하며, 한국 양금의 전문성과 권위를 알릴 예정이다. </div> <p contents-hash="c4f8232fca8e3c1f255bd3a6fe13cb595bf5581d32f6f1de93013c3730aa5826" dmcf-pid="5ytRpbg23K" dmcf-ptype="general">8월 4일에는 가장 주목받는 무대 중 하나인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 무대는 한국과 인도 두 나라만 초청받아 마련된다. 한국양금협회는 ‘양금산조’, ‘마지막 서사’, ‘블랙홀’, ‘흔들리는 숲’, ‘양금시나위’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양금의 깊은 울림을 전한다.</p> <p contents-hash="7a75527503d16413d79f8c2f54a2a620ab04e4ce14b72309191665b120d46d49" dmcf-pid="1z4wQiloUb" dmcf-ptype="general">축제 마지막 날인 8월 5일에는 ‘아시아 양금 학술회’가 개최된다. 윤은화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양금 연주 기법의 역사적 변천’을 주제로 학술 발표를 진행해 양금의 예술성과 기술적 진화를 학문적으로 조망한다. 같은 날 저녁 열리는 폐막식에서도 한국 대표단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p> <p contents-hash="c3136aa0e797ffa6e2bfc63536d4e0cbed01ea99adf3877162e02ce8588eea83" dmcf-pid="tq8rxnSg3B" dmcf-ptype="general">윤은화 회장은 “이번 국제무대 참여는 한국 양금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연주자뿐 아니라 청소년 세대가 함께 세계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아시아 학술회에서의 렉처 콘서트를 통해 한국 양금의 예술성과 기술, 그리고 발전 방향을 세계와 나눌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e6c8c4a6ce28e054f3a93e21618b36b56e91b69cb1ab3bac37037f5818e9452" dmcf-pid="FB6mMLvapq" dmcf-ptype="general">이번 국제양금음악제는 한국 양금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호흡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통을 현대화하고, 예술을 세계와 나누는 여정 속에서 한국 양금은 또 한 번 거대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p> <p contents-hash="667bb5b56fb7474f2f4cf7e614d077ccbca120de438a535c1b6e51cf2d92a060" dmcf-pid="3bPsRoTNpz"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수정 "'미사' 역주행 너무 좋아…엔딩 가장 먼저 찍어" 07-29 다음 배우라는데 이민우 머리채 웬말?..결혼 입막음 800만원 보낸 연예인 일파만파[Oh!쎈 이슈]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