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선우, 세계선수권 4연속 메달 실패 작성일 07-29 7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수영 대표팀의 황선우 선수가 조금 전 끝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br><br>주종목 4회 연속 입상이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br><br>김수근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 ▶<br><br>어젯밤 열린 준결승에서 1분44초84, 올해 자신의 최고 기록으로 결승에 올라 기대감을 키웠던 황선우.<br><br>결승에서 준결승 전체 1위 미국의 홉슨, 그리고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포포비치 사이의 5번 레인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br><br>시작은 좋았습니다.<br><br>출발 반응 속도 0.62초 만에 역영을 시작해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왔습니다.<br><br>그리고 세계기록보다 0.27초 빠른 기록으로 가장 먼저 50m에 도달했습니다.<br><br>하지만 이후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졌습니다. <br><br>100m에서는 5위로 순위가 내려가더니 150m 구간에서는 6위까지 쳐졌습니다. <br><br>마지막 50m 구간에서 남은 힘을 다 쏟아냈지만 지난해 연말 기초군사훈련으로 한 달 넘게 수영을 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무뎌진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br><br>최종 기록 1분 44초 72로 4위.<br><br>3위를 기록한 일본의 무라사와는 0.18초 차이였습니다. <br><br>우승은 1분43초53을 기록한 포포비치에게 돌아갔고 미국의 홉슨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br><br>주종목에서 4회 연속 입상 도전이 무산된 황선우는 내일, 신예 김영범과 함께 자유형 100m에 출전합니다. <br><br>MBC뉴스 김수근입니다.<br><br>영상편집: 김민호<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임수정 "'미사' 재인기 행복, 당시엔 숨고 싶었다…새드엔딩 만족"('살롱드립2') 07-29 다음 '팀킴' 대신 '선영석'‥컬링 김선영,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도전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