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황선우 "예상했던 기록 아니지만, 그래도 최고 기록에 근접" 작성일 07-29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황선우,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4위<br>3위에 0.18초 차 뒤져…4회 연속 세계선수권 200m 메달 무산<br>"그래도 개인 최고 기록에 근접…자유형 100m도 최선 다하겠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29/0004050515_001_20250729212607367.jpg" alt="" /><em class="img_desc">황선우. 올댓스포츠 제공 </em></span><br>황선우(강원도청)가 4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종목에서의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1분 44초 72의 기록으로 3위 무라사 타츠야(1분 44초 54)에게 0.18초 차 뒤진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br><br>황선우는 첫 50m 구간에서 세계 기록보다 빠른 페이스로 1위를 질주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후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고 마지막 50m 구간에서 스퍼트를 펼쳤으나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br><br>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 2024년 도하 대회 금메달을 연이어 차지한 이 종목의 세계적인 강자다. 하지만 작년 파리 올림픽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고 이후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다.<br><br>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황선우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거푸 자신의 시즌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의 개인 최고 기록(1분 44초 40)에도 많이 근접했다.<br><br>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예상했던 기록은 아니어서 아쉬움도 있지만 개인 최고 기록에 근접한 성적이라 나쁘게만 보진 않는다"며 "자유형 100m도 주종목인 만큼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br><br>황선우는 30일 오전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한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4위…4회 연속 메달 도전 실패 07-29 다음 '0.18초 아깝다!' 황선우, 日 무라사에 밀려 자유형 200m 4위...'4년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불발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