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아쉬운 4위…4회 연속 메달 무산 작성일 07-29 10 목록 <앵커><br> <br> 수영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 선수가 아쉽게 4위에 그쳤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 단일종목 4회 연속 메달도 무산됐습니다.<br> <br>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준결승 2위로 결승 5번 레인을 배정받은 황선우는 출발 버저와 함께 힘차게 출발했습니다.<br> <br> 첫 50m 구간은 세계 신기록 페이스로 선두로 나섰는데, 이후 조금씩 힘이 떨어졌습니다.<br> <br> 6번 레인의 올림픽 챔피언 포포비치, 4번 레인의 미국 루크 홉슨에 조금씩 밀리면서, 100m 구간에선 5위, 150m 구간에선 6위로 밀렸습니다.<br> <br> 마지막 50m에서 혼신의 스퍼트를 펼친 황선우는 끝까지 메달 경쟁을 펼쳤지만 1분 44초 72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br> <br> 준결승보다 빠른 기록에도 포포비치와 홉슨, 일본의 다쓰야에 밀려 메달을 따내지 못했습니다.<br> <br> 지난 3차례 세계선수권에서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했지만 네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br> <br> 파리올림픽 노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아쉬움을 삼킨 황선우는 자유형 100m와 계영 800m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팀 킴' 대신 '선영석'으로…3회 연속 올림픽 꿈! 07-29 다음 [단독] '0.18초 뒤져 4위' 황선우 "아쉽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기록 보여줘 후련…최선 다했다" (현장 일문일답) 07-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