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新→자신감 UP' 조현주 "1분57초대 진입, 도전해볼 수 있는 기록 아닐까요" [싱가포르 현장] 작성일 07-30 6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30/0001897963_001_2025073006481610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칼랑(싱가포르), 유준상 기자) 결승행 티켓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만들었다. 조현주(경북도청)의 이야기다.<br><br>조현주는 29일 싱가포르 칼랑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수영연맹(World Aquatics)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58초72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6명 중 최하위에 그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조현주는 결승에 오르진 못했으나 이날 오전에 진행된 예선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1분58초10을 찍으면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9년 김서영(경북도청)의 1분58초41이었다.<br><br>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진행된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자유형 200m에서 쇼트코스(25m) 한국 기록(1분56초38)을 세운 조현주는 롱코스(50m) 한국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30/0001897963_002_20250730064816187.jpg" alt="" /></span><br><br>준결승이 끝나고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단독으로 만난 조현주는 "이번이 네 번째 세계선수권인데, 준결승까지 올라올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준결승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처음부터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어보려고 했는데, 마지막에는 많이 처진 것 같다. 아직 기량이 좀 부족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예선에서 값진 기록을 만든 만큼 준결승에서는 부담을 갖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는 게 조현주의 이야기다. 조현주는 "개인적인 기록과 목표를 다 세웠기 때문에 솔직히 부담 없이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 최대한 즐기자는 마인드로 뛰었고, (기록을 세운 게)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br><br>한국 신기록에 담긴 의미를 묻자 조현주는 "중학교 때 잘하다가 다시 내려왔는데, 이렇게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니까 뭔가 기분이 색다르다. '내가 다시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된 것 같다. 주위에서 많이 축하해 주셨고, (김)서영 언니가 가장 축하해줬다. (종전 기록이) 서영 언니의 기록이었으니까 '항상 네가 기록을 깼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뜻깊은 신기록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br><br>이어 "기술적으로 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서 운동하면서 레이스 후반도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8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에 가려면 1분57초대에 진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기 전에는 내게 먼 꿈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래도 도전해볼 수 있는 기록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br><br>조현주는 오는 31일에 펼쳐지는 여자 계영 800m 예선에 출전한다. "동생들을 잘 이끌겠다. 옆 레인(8레인)에 배정된 일본을 제쳤으면 좋겠다"며 "메달권 진입까진 아니더라도 (국제대회) 결승에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 칼랑(싱가포르), 유준상 기자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조여정, 고등학생 때 보낸 잡지 사진…“잠실서 소문났던 얼굴이에요” 07-30 다음 최예나, 이도현·브아걸 미료 픽받은 올라운더…'예나 코어' 수식 생길 만하네 (엑's 현장)[종합]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