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근, 왜 '빛과 벽돌의 건축가'인가 작성일 07-30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fJdh7v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c892ee258f62a24b7218661da1de232345451ef1b2463140194e15dc04f452" dmcf-pid="Yr4iJlzT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전현무가 새 부캐를 획득한다. (사진 =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wsis/20250730124342289trtv.jpg" data-org-width="720" dmcf-mid="yN9RMOph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newsis/20250730124342289tr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전현무가 새 부캐를 획득한다. (사진 =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fae9587d7d8ad4ddb17041ac767261ab35d174f805db0c3c8307b4c1ffcade" dmcf-pid="Gm8niSqy1o"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전수민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새 부캐를 획득했다. </p> <p contents-hash="d0d8d87c16fd8b2361aef546f25df1062c2bb3f52c99ce6ba2f561a129015aef" dmcf-pid="Hs6LnvBWXL" dmcf-ptype="general">전현무는 29일 방송된 MBC TV 교양 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 건축가 부캐 '무현준'으로 활약했다. </p> <p contents-hash="23b97f28b970f4822e073e3d4ab0ad33873354ade77b864c7b1f0d7862d4ee12" dmcf-pid="XOPoLTbY1n"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는 한국을 설계한 1세대 건축가 김수근의 명작들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이 그려졌다. 전현무·박선영·정영한이 아나운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p> <p contents-hash="4fe41621306e03653fa6a8628f1d8a22adbcfd8a58ce5c9e249839e2ea22b258" dmcf-pid="ZQX7uiloYi" dmcf-ptype="general">첫 번째 가이드를 맡은 전현무는 서울 장충동에 있는 김수근의 역작 경동교회를 소개했다. 경동교회는 왜 김수근이 '빛과 벽돌의 건축가'로 유명한지 보여준 작품이었다. 전현무는 붉은 벽돌로 통일된 경동교회를 둘러보며 벽돌의 거친 질감이 건물에 입체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a9f53f4d43bba9268fb7a1c65dd63530a96d011627d27f4b4dcfc0ebc1547e79" dmcf-pid="5xZz7nSgHJ" dmcf-ptype="general">전현무는 "우리 건축인들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튜디오에 있던 유현준 건축가가 전현무의 말에 더 설명할 게 없다고 걱정했다.</p> <p contents-hash="be1dc08d559c8290c2c9e5c18031fe5681b9fe01d7678db7a13097fe6d9d30cd" dmcf-pid="1M5qzLvaGd" dmcf-ptype="general">경동교회는 외관에 십자가·창문·정문이 드러나지 않는 '3무(無)'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현준은 이 설계에 경건하고 성스러운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계단을 따라 예배당까지 오르는 과정은 '고개를 숙이며 신에게 다가가는 길'로 해석됐다. 성당 내부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큰 창은 빛이 위에서 십자가를 비추도록 설계됐다. </p> <p contents-hash="a632cf700473a87de0b91493264dd71ed0571044be6b94a6e34161a9bd8daf59" dmcf-pid="tR1BqoTNGe" dmcf-ptype="general">유현준은 "건축물을 볼 때 인간이 주광성 동물이란 것을 잊어선 안 된다. 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시선이 모이고, 빛이 위에서 내려오면 고개를 들게 되면서 경외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건축가의 의도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98b12de8e56d08b69a3db85830f44e6a1704272f4decdc0f855e4b24d1c373b" dmcf-pid="FetbBgyj1R" dmcf-ptype="general">박선영은 "긴 터널 끝에 한 줄기 희망을 본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건축물의 감성에 취한 전현무는 '무토그래퍼'로 몰입해 "예쁘다. 외국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다"라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b59c52fe4ac9423de71735cc2bff68dd370c6cddaa00e1beebbaf81d627fd0ca" dmcf-pid="3dFKbaWA1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minni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노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직원 고용 불안 해소하라"⋯사측 "직원 선택권 존중" 07-30 다음 ‘무서운 신인’ 워드, 베팅업체 AIG 여자오픈 우승후보 1순위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