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물살 가르는 황선우, 자유형 100m 예선 8위로 준결승 진출 작성일 07-30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배영 기대주' 김승원, 배영 50m 예선 통과<br>여자 접영 200m 박수진도 준결승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30/NISI20250729_0000526197_web_20250729211232_20250730134318023.jpg" alt="" /><em class="img_desc">[싱가포르=AP/뉴시스] 황선우가 29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남자 200m 결승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황선우는 1분44초72로 4위를 기록했다. 2025.07.29.</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황선우(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던진다. <br><br>황선우는 30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4로 터치패드를 찍어 12조 5위, 전체 110명 중 8위를 차지해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br><br>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은 이날 오후 8시27분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결승은 31일 오후 8시32분에 시작한다. <br><br>이번 대회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47초41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br><br>2024 파리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딴 판잔러(중국)는 47초86을 기록하고 전체 6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br><br>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김영범(강원도청)은 48초50으로 21위에 머물러 준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br><br>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걸출한 성과를 냈으나 자유형 100m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br><br>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7의 당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전체 6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br><br>준결승에서는 47초56의 당시 아시아신기록을 써내며 아시아 선수로는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65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진출했다.<br><br>황선우는 이후 자유형 200m의 세계적인 강자로 떠올랐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은메달), 2023년 후쿠오카 대회(동메달), 2024년 도하 대회(금메달)에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30/NISI20250728_0000522691_web_20250728122922_20250730134318028.jpg" alt="" /><em class="img_desc">[싱가포르=AP/뉴시스] 김승원이 2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 예선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5.07.28.</em></span>동시에 자유형 100m에서도 도전을 이어갔다. <br><br>지난 29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4위가 돼 세계선수권 4회 연속 메달이 좌절됐던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br><br>여자 배영 기대주 김승원(경기구성중)은 여자 배영 50m 예선에서 27초75를 기록하고 7조 3위, 전체 63명 중 7위를 차지해 상위 16명이 경쟁하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br><br>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7초71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던 김승원은 이에 0.04초 뒤처지는 기록을 냈다. <br><br>김승원은 이날 오후 8시38분 열리는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16명 중 상위 8명 내에 들어야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br><br>김승원은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배영 50m에서는 예선에서 28초96을 기록하고 전체 23위가 돼 탈락했다. <br><br>여자 접영 200m에 나선 박수진(경북도청)은 2분10초17의 기록으로 예선 전체 27명 중 16위에 올라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br><br>남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 나선 김민석(전주시청)은 2분01초61로 전체 47명 중 26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7대륙 최고봉 등정’ 산악인 허영호, 담도암으로 별세 07-30 다음 BTS 정국, 성난 어깨에 새로운 타투 포착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