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규칙, 확 바뀐다… '손톱도 단속·골키퍼 얼굴 맞춰도 실격 NO' 작성일 07-30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제핸드볼연맹 경기 규칙 개정<br>객관성 확대 및 빠른 템포 지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30/0004050745_001_20250730140112458.jpg" alt="" /><em class="img_desc">H리그 2024-2025시즌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경기 모습. 한국핸드볼연맹 제공.</em></span><br>국제핸드볼연맹(IHF)이 4년 만에 전면적인 규칙 개정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새 규칙 적용에 나섰다. 한국핸드볼연맹은 30일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5-2026시즌 H리그부터 새 규정에 따라 리그를 진행할 것"이라며 새로 바뀐 규정을 소개했다.<br> <br>바뀐 주요 규정에 따르면 먼저 선수 보호를 위해 찰과상이 발생할 수 있는 물건 착용을 금지한다. 손톱을 반드시 짧게 잘라야 한다는 조항도 신설됐다.<br><br>또 7m 스로 상황에서 골키퍼 얼굴을 맞힐 경우 레드카드(경기 실격)를 받았지만, 바뀐 규정으로는 2분간 퇴장만 주게 됐다. 기존에 수비수 발이 6m 라인에 닿은 상태는 골 지역 침범으로 보지 않았으나, 개정된 규정은 수비수 발이 6m 라인에 닿기만 해도 골 지역 침범으로 판단하기로 했다.<br> <br>비디오 판독은 경기 종료 30초 이내에 승패와 직결되는 상황에서 ▲7m 스로 ▲득점 선수의 규칙 위반 ▲공 소유권이 바뀌는 판정에 대해 심판이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 할 수 있도록 했다.<br> <br>한국핸드볼연맹 심판본부 이석 차장은 "IHF가 경기 규칙 및 심판 판정의 객관성과 형평성 확보, 경기 규칙의 불확실성 최소화, 불필요한 심판 개입 및 과도한 처벌 요소 제거, 득점 진행 및 빠른 템포의 핸드볼 추구 등을 목적으로 이번 규정 개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br> <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세팍타크로 국제심판 파견··· 경험과 도전의 현장 07-30 다음 '7대륙 최고봉·3극점' 밟은 허영호 대장, 담도암으로 별세... 향년 71세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