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막으로 K-콘텐츠 더빙…80억원 규모 K-FAST, 6개 컨소시엄 선정 작성일 07-3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0vx6DxC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cd4f80747226b1427c096b4cf7e95616f737012c5b5e75406c0ae5002586e2" dmcf-pid="9vpTMPwM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제1차 전체회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0/dt/20250730140104632ifuh.jpg" data-org-width="640" dmcf-mid="b8MqrE5rS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0/dt/20250730140104632ifu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제1차 전체회에서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e45d037e3afd20c60da95e0627d53fc74c48f3612628797a8cc5e4515fbd9b" dmcf-pid="2TUyRQrRyb" dmcf-ptype="general"><br> ‘미안하다 사랑한다’, ‘스토브리그’, ‘호텔델루나’까지.<br><br> K-콘텐츠를 인공지능(AI)으로 더빙해 영어, 스페인어로도 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K-콘텐츠 수출 물꼬를 틀겠다는 방침이다.<br><b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30일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지원’ 사업 공모 결과, 6개 컨소시엄·20개 K-채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FAST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다. 글로벌 FAST 시장은 오는 2027년 약 17조원, 이용자 수 11억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br><br> 이 사업은 K-FAST를 기반으로 자막보다 더빙 시청을 선호하는 해외 현지 시청자의 수요에 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더빙 등 신속한 현지화 종합지원을 해 현지 경쟁력을 높인 K-채널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br><br>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80억원의 본 사업 추경 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사업자 공모, 발표 평가, 사업비 심의·조정 등 절차를 진행했다. 이후 AI 더빙 등 현지화 기술력과 신작 등 미디어·콘텐츠 경쟁력이 우수한 6개 컨소시엄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뉴아이디, 도스트일레븐,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언에이아이, 이스트소프트, 허드슨에이아이 등이다.<br><br> 컨소시엄은 주관기업 6개사(AI 더빙)와 참여기업 22개사가 협력해 AI기술을 활용해 K-미디어·콘텐츠의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더빙과 화질개선, 음원제거·대체 등 현지화 작업을 수행하고 K-채널 2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br><br> 특히 AI 더빙 기술로 드라마, K팝, 영화, 예능 등 장르별 특성에 적합하게 발화자의 음색, 억양 등 비언어적 표현까지 재현하고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인기를 끌었던 K-미디어·콘텐츠 작품의 화질을 향상시키게 된다.<br><br> 참여기업은 미디어·콘텐츠는 KBS미디어, MBC, SBS, CJ ENM, 쇼박스, KT스튜디오지니, 더빙은 비브리지, 스트라, 음원은 슈퍼톤, 가우드랩, 화질개선 분야는 포바이포, KBS미디어텍 등 22개다.<br><br> AI 더빙 특화 K-채널은 장르별로는 드라마 7개, 예능 5개, 영화 3개, K-팝 1개, 기타 4개(게임, 여행, 시사교양, 종합)이다. 더빙 언어별로는 영어 12개, 스페인어 7개, 포르투갈어 1개다.<br><br> 이 사업을 통해 AI 활용 더빙 콘텐츠 1400여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총 4400여편의 K-미디어·콘텐츠가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20여개국에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br><br> 향후 과기정통부는 K-FAST 글로벌화 촉진과 미래 성장 전략 모색 등을 위해 내달 ‘국제 FAST 컨퍼런스’ 및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한다. 4분기에는 ‘글로벌 K-FAST 쇼케이스’를 추진할 계획이다.<br><br> 강도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K-FAST와 AI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독자적인 K-미디어·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협업모델을 통해 K-채널이 글로벌 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천우희, 현 소속사 블리츠웨이와 재계약[공식] 07-30 다음 차태현X조인성, 한화 찐팬 모드 “스케줄 6시 반 이전에 끝내” (베투)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