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테니스] 서인천고, 27년만에 정상탈환! 여고부는 중앙여고 9연패! 작성일 07-30 1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30/0000011266_001_20250730165614201.jpg" alt="" /><em class="img_desc">27년 만에 대통령기대회에서 우승한 서인천고(사진/황서진 기자)</em></span></div><br><br>[양구=황서진 기자] 서인천고(감독 김정훈)가 제51회 대통령기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9년 제25회 우승 이후 26년 만이다. <br><br>서인천고 김정훈 감독은 "더운 날씨에 수고해 준 선수들 모두 고맙다. 다음 소강배 대회 때도 부상없이 좋은 결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 잘 하길 바라며, 우리 선수들을 항상 챙겨 주시고 응원 보내주시는 서인천고 임보경 이사장님과 한은경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br><br>7월 30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펼쳐진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서인천고는 7연패를 노리는 양구고를 종합전적 3대2로 이기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br><br>서인천고는 김무빈, 황주찬, 조영승, 임준기, 박동수, 이서진이 출전했고, 양구고는 김민우, 김재준, 박재우, 고민호가 출전했다. <br><br>서인천고는 김무빈과 황주찬이, 양구고는 김재준과 고민호가 1승씩을 올리며 중간전적 2대2가 되었다. 팀의 승패가 갈린 복식에서 서인천고는 김무빈-황주찬이 고민호-김재준에게 1세트 6-2로 선취 후 양구고의 고민호가 어깨통증으로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기권을 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30/0000011266_002_20250730165614246.jpg" alt="" /><em class="img_desc">남중부 우승은 양구중학교가 차지했다.</em></span></div><br><br>여고부 단체전은 중앙여고가 9연패를 달성했다. <br><br>중앙여고는 김아경, 류은진, 안혜정, 정의수, 황지원이 출전해 이가인, 이다연, 염시연, 김도은, 박채언이 출전한 원주여고를 3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br><br>김종명 감독은 "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그리고 테니스부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중앙여고 김영미 교장선생님과 강성희 중학교 교장선생님, 한준희 부장님과 행정실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싶다"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30/0000011266_003_20250730165614284.jpg" alt="" /><em class="img_desc">중앙여중과 중앙여고가 대통령기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했다.</em></span></div><br><br>남녀 중등부는 양구중과 중앙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br><br>양구중은 서초중을 3대0으로 이기고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양구중은 이관우와 강주원이 반도윤과 김재아를 각각 6-1 6-1로 이기고 가볍게 2승을 올렸고, 신재준이 김영준을 6-0 6-1로 이기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2단식의 이하준과 류준의 경기는 이하준이 1세트 6-4로 이겼고 2세트 2-2에서 중단되었다. 양구중은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br><br>중앙여중은 원주여중을 종합전적 3대1로 이기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br><br>박예나, 김민채, 김아율, 정지영, 최희우가 출전한 중앙여중은 염시아, 김효민, 정태진, 최소희가 출전한 원주여중을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중은 2023년까지 대통령기 9연패를 차지했고 지난해는 참가팀이 적어 여중부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이번에 다시 10회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별별스포츠 131편] 육상 세계신 금메달에 골프 그랜드슬램? 역대급 종목 초월 N잡러 07-30 다음 여전한 '월클', 아쉬운 기록…수영 간판 황선우의 희망과 과제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