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안 했다" UFC 한국인 파이터 7호 남의철, '블랙컴뱃' 경기로 복귀 작성일 07-30 17 목록 <strong>오는 2일 블랙컴뱃 라이즈 7 메인 이벤트 장식 계획 밝혀 <br>UFC 등 MMA 메이저 단체 경험 살릴 예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5/07/30/202599951753879081_20250730214410335.jpg" alt="" /><em class="img_desc">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4, 왼쪽)이 12년 만에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등 글로벌 MMA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실력으로 대회 흥행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오는 2일 블랙컴뱃 라이즈 7에서 ‘아이언 힙’ 미야히라 슈타로(30·일본)와 5분×3라운드 페더급(66㎏)으로 겨룬다. /KMMA</em></span><br><br>‘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4)이 12년 만에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등 글로벌 MMA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한 실력으로 대회 흥행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br><br>30일 블랙컴뱃은 오는 2일 경기도 오산시 블랙 아고라에서 '블랙컴뱃 라이즈 7'이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UFC 7호 파이터 남의철은 ‘아이언 힙’ 미야히라 슈타로(30·일본)와 5분×3라운드 페더급(66㎏)으로 겨룬다.<br><br>남의철이 한국 종합격투기대회 메인이벤트를 뛰는 것은 2013년 10월 초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으로 참가한 타이틀 1차 방어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6300석 규모의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도전자 쿠메 타카스케(40·일본)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꺾었다.<br><br>소속사 KMMA 파이터에이전시와 인터뷰에서 남의철은 "10년 만에 페더급 출전입니다. 프로 데뷔 20주년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합 자체가 도전이고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br><br>남의철은 스피릿MC 초대 70㎏ 챔피언, 홍콩 레전드FC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로드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등 경력을 쌓고 UFC에 진출하여 한국 종합격투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br><br>MMA 30전 중에서 페더급으로 케이지에 오른 것은 UFC에서 두 번 뿐이다. 약 10년 만에 라이트급보다 가벼운 몸무게를 선택해 경기에 나서는 점은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진지하게 선수 경력의 반등을 노린다는 증거다.<br><br>남의철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분이 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하고 목마릅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br><br>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한테 해외 못지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다.<br><br>블랙컴뱃 남의철, 최순태, 일본 RIZIN 심유리, 로드FC 김기환, ZFN 최찬우 등 종합격투기선수 수십 명이 KMMA 파이터에이전시에 소속되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br><br>KMMA 김대환 대표는 "아직도 젊은 선수 못지않은 열정으로 달리는 남의철 선수가 다치지 않고 멋진 경기를 해주길 바랍니다"라며 블랙컴뱃 라이즈 7 메인이벤트를 응원했다.<br><br>남의철은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시즌3에서 멘토를 맡아 종합격투기 팬들한테 더욱 이름을 알렸다. 올리브tv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4,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역시 화제였다.<br><br>남의철을 관리하는 KMMA 파이터에이전시는 에이전트 대행 수수료를 일절 받지 않으며 운영비용을 모두 후원사인 뽀빠이연합의원(대표원장 김성배)으로부터 제공받는다.<br><br>RIZIN이나 K-1 등 일본 메이저 단체가 에이전시에 업무 의뢰를 요청하는 경우 선수로부터 대전료와 보너스의 10%를 KMMA에 기부받아 후진양성에 쓰고 있다.<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아쉬움 털고 다시 역영…가볍게 준결승 진출 07-30 다음 ‘골때녀’ 이현이 선제골vs황희정 부상, 엇갈린 4강 희비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