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폰세 13승 무패…한화, 3연패 탈출 작성일 07-30 10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선두 한화가 3연패 늪에서 탈출했습니다.<br><br>선봉장은 팀의 에이스 코디 폰세 선수 였는데요.<br><br>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선발 13승 무패 가도'를 달렸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 건 에이스 폰세.<br><br>폰세의 위력은 더위에도 여전했습니다.<br><br>삼성의 타선을 꽁꽁 묶어내며 6이닝 6피안타에 삼진 8개를 곁들이는 무실점 호투로 마운드를 지켰습니다.<br><br>에이스가 선봉에 서자 타자들의 공격 본능도 깨어났습니다.<br><br>2회 채은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안치홍이 희생 번트로 3루까지 보냈고, 하주석이 채은성을 적시 2루타로 불러들였습니다.<br><br>여기에 최재훈의 1타점까지 더해 2-0으로 앞서간 한화.<br><br>3회말 이번엔 리베라토가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를 공략해 솔로포를 터트리더니, 여기에 한화 4번 타자 노시환도 솔로 아치를 그려냈습니다.<br><br>세 시즌 연속 20홈런이자, 올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겁니다.<br><br>3연패로 주춤했던 한화는 8회말 김태연의 솔로포까지 더해 5-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br><br>선발 투수 폰세는 시즌 개막 이후 패전 없이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13승 무패는 역대 네번째 대기록입니다.<br><br><코디 폰세/한화이글스 선수> "연패를 꼭 끊고 싶었습니다. 우리 팀원들을 믿었습니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고, 타자들이 득점 지원을 해줘서 좋은 경기로 이어진 것 같아요."<br><br>0-0이던 3회말, LG 신민재가 특유의 빠른 발로 3루타를 만들어내더니, 문성주의 땅볼에 홈을 밟아 선제점을 냅니다.<br><br>6회초, 신민재의 환상적인 글로브 캐치에 이어 '루키' 박관우의 다이빙 캐치까지 더하며 그물망 수비를 선보인 LG.<br><br>호수비를 펼친 박관우가 6회말에 투런 아치까지 신고하며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br><br>7회말 상대 실책에 이어, 문성주의 희생타로 두 점을 추가로 얻은 LG는 KT를 5-0으로 이기며 연승 행진을 기록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은준]<br><br>[그래픽 서영채]<br><br>#프로야구 #폰세 #한화<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쯔양 “먹방 유튜브 수익만 월 1억” 걸어다니는 기업급(라스) 07-30 다음 KIA, 연장 승부 끝에 두산과 2대 2 '무승부'..7연패 탈출 실패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