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7연승' 하나카드, PBA 팀리그 1R 우승…PS 진출 조기 확정. 작성일 07-30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30/2025073001002226900313901_20250730234703728.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카드 리더 김병호(왼쪽)가 1라운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오른쪽은 PBA 장상진 부총재. 사진제공=PBA</em></span>하나카드가 2년 만의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우승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2025~2026시즌 팀리그 1라운드 우승으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냈다.<br><br>하나카드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최종일 매치에서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대2로 물리치며 승리를 추가했다. 이로써 하나카드는 개막 2연패 이후 7연승의 질주를 이어간 끝에 1라운드를 7승2패(승점 20)로 마감하고 자력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이번 1라운드 우승으로 하나카드는 2025~2026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PBA팀리그에서는 5개 정규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하나카드는 2022~2023시즌 창단 직후 전기리그 우승컵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 5라운드 및 포스트시즌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1라운드 우승까지 거머쥐게 됐다. 특히 2023~2024시즌에 이어 두 번때로 포스트시즌 우승을 노린다.<br><br>개막 초반 2연패 수렁에 빠지며 불안하게 1라운드를 시작한 하나카드는 3일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4대1로 꺾은 이후 최종일까지 모든 경기를 쓸어담으며 7연승을 질주했다.<br><br>최종일 휴온스전에서 승점 2점만 확보해도 자력 우승이 가능했던 하나카드는 휴온스의 저항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br><br>첫 세트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이상대-최성원 조에 10대11(7이닝)로 졌다. 2세트(여자복식)에서는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가 이신영-김세연을 9대5(7이닝)로 꺾었으나 다시 3세트(남자단식)서 리더 김병호가 13대15(9이닝)로 최성원에게 졌다. <br><br>세트스코어 1-2로 뒤진 하나카드는 4세트(혼합복식) 승리로 흐름을 뒤집었다. 초클루-사카이가 이상대-김세연을 상대로 4세트 5이닝째 하이런 5점을 합작하며 7-5로 전세를 뒤집더니 6이닝째에 2점을 보태 9대7로 승리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30/2025073001002226900313902_20250730234703757.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카드 김가영이 PBA팀리그 1라운드 우승을 확정하는 샷을 성공하고 큐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제공=PBA</em></span>이어 5세트(남자단식)에 나선 신정주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를 11대4(5이닝)로 따돌리며 리드를 잡았고, 6세트(여자복식)엔 김가영이 차유람을 9대7(8이닝)로 제압하고 팀의 세트스코어 4대2 승리를 완성했다.<br><br>1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여제' 김가영에게 돌아갔다. 김가영은 1라운드에서만 13승2패(단식 5승1패, 복식 8승1패)를 기록, 무려 승률 86.7%(애버리지 1.065)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김가영은 2020~2021시즌 1라운드, 2023~2024시즌 5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팀리그 MVP를 수상했다. 김가영은 이번 수상으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와 함께 역대 최다 MVP 수상자에도 이름을 올렸다.<br><br>한편, PBA는 8월 3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PBA-LPBA 시즌 3차투어인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 돌입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연자, ♥영탁에 프러포즈 받았다..사칭 피해 고백까지 "보이스피싱 휘말려"[라스][★밤TView] 07-30 다음 상철, 옥순 향한 마음 커졌다 "정숙 질투 안 나, 아무런 감정 없어" (나는 솔로)[종합] 07-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