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청소년 보호조치 강화AI가 연령 추정, 유해물 차단도 작성일 07-3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1JG1tQ0Wx"> <p contents-hash="3a1a29b5db3570b3607e954310d752302b508436eb5c2f8712b70cea22a00a33" dmcf-pid="UtiHtFxplQ" dmcf-ptype="general">틱톡·유튜브 등이 청소년의 소셜미디어(SNS) 활동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 청소년의 과도한 소셜미디어 사용이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어서다. </p> <p contents-hash="a9a8c96b9b9fa119551ed083abe88af287eb9be779a30cb9c005ea96e4277640" dmcf-pid="uFnXF3MUvP" dmcf-ptype="general">틱톡은 30일 오전 ‘틱톡의 신뢰와 안전’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청소년·가족 등을 위한 기능인 ‘세이프티 페어링’을 발표했다. 세이프티 페어링은 틱톡이 개발한 앱 내 기능으로 보호자가 자녀의 앱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녀가 동영상·사진 등 게시물을 올릴 경우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자녀가 팔로우하는 계정 목록과 콘텐트 다운로드 허용 여부 등에 대한 확인도 가능해졌다. 자녀가 틱톡 내 콘텐트를 신고할 경우 보호자에게 신고 알림도 전송된다. </p> <p contents-hash="0379935d3189d0a283b7ed2b246386cee97c29cc46861ba3df2c7b15636780cb" dmcf-pid="73LZ30Rul6" dmcf-ptype="general">유튜브도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내 18세 미만 이용자 보호 조치를 공개했다. AI가 시청자의 동영상 검색 기록, 일반적으로 시청하는 콘텐트, 계정 사용 기간 등 정보를 분석해 시청자 연령을 추정한다. 18세 미만 추정 시청자의 경우, 유튜브는 청소년 계정에 적용되는 보호 조치를 자동으로 적용한다. </p> <p contents-hash="a12e8e5d68fa3a670883b2abcb42904bfbc49067ebaae507397c106c897ed89b" dmcf-pid="z0o50pe7l8" dmcf-ptype="general">빅테크들이 청소년 보호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만 10~19세 청소년 중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42.6%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a3a9115cfa3c7e31f6ea66a7bd736eb719b68a5325cb6874546a003b7d2c93b2" dmcf-pid="qpg1pUdzh4" dmcf-ptype="general">국가 차원에서 청소년의 SNS 사용 금지를 추진하는 곳도 있다. 지난해 호주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 대상으로 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호주 정부는 이날 당초 금지 대상이 아니었던 유튜브도 대상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법안은 12월 10일 발효된다. </p> <p contents-hash="ee49daae4afc3b615d3661bc71a13b3b752f9beeda5cff96a81ba560badf6fd7" dmcf-pid="BtiHtFxplf" dmcf-ptype="general">박종서 기자 park.jongsuh@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0대' 하리수, 전 남친 현직 아나운서 "강남역 나이트에서 만나" 07-31 다음 수학문제 묻자 정답 대신 “같이 해보자”…선생님이 된 챗GPT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