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죽이고 목숨 끊어… 교도소서 자살도 작성일 07-31 29 목록 <b>CTE 앓은 NFL 스타들의 비극</b><br> CTE는 많은 NFL(미 프로 풋볼) 선수들의 삶을 비극으로 몰아넣었다. 그들이 저지른 극단적인 범죄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NFL 6팀에서 수비수로 뛴 필립 애덤스는 은퇴하고 6년이 흐른 2021년 4월 사우스캐롤라이나 이웃 집에 총격을 가해 6명을 살해하고 자택으로 돌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검 결과 애덤스는 심각한 뇌 손상으로 CTE 진단을 받았다.<br><br>2012년 수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유니폼을 입고 터치다운을 성공했던 스타 공격수 에런 에르난데스는 2017년 교도소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처제의 남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었다. 그 역시 사후 검사에서 CTE를 앓고 있었음이 드러났다.<br><br>NFL에서 CTE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것은 12차례 올스타에 뽑혔던 수비수 주니어 서가 2012년 5월 자살하면서부터다. 그해 12월엔 현역 NFL 선수였던 조반 벨처가 여자 친구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홈구장으로 와서 단장과 감독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서와 벨처 모두 죽은 뒤 CTE 증상이 확인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헬멧 소용없다… NFL 선수 출신 92%가 ‘뇌 손상’ 확진 07-31 다음 [오늘의 경기] 2025년 7월 31일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