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상철 "옥순 더 좋아져…정숙 옆 남자들? 질투 안 났다"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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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상철이 옥순에 대한 호감이 깊어졌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oneytoday/20250731023748372qjfs.jpg" data-org-width="1200" dmcf-mid="UmCCW6Dx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oneytoday/20250731023748372qjf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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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철이 옥순에 대한 호감이 깊어졌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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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숙에게 마음이 쏠렸던 상철이 옥순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
 30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12화에서는 27번지 솔로 남녀들의 3일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저녁 랜덤 데이트를 한 솔로 남녀들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7시간 전 남자들의 선택'으로 다시 데이트를 했다.
 이때 27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정숙은 직진남 영철, 광수의 선택을 받았고 정숙이 마음에 두고 있는 상철은 옥순에게 갔다.
 옥순은 상철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면서도 정숙을 의식했다.
 옥순은 "상철님은 항상 정숙님 옆에 계시고 내 옆에는 없다. 그런 느낌이 있다. 정숙님이 마음에 드시는 것 같다"며 상철 앞에서 정숙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옥순은 상철과 공통점을 찾아내며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옥순은 "상철님 성격이 재밌고 유쾌하다. 여자 사람 친구 많을 것 같다"고 떠보자 상철은 "여사친은 없다. 회사 동료 정도다. 내가 그거를 싫어한다. 이성 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주의다. 둘 중 한 명은 좋아한다"고 말했다.
 옥순은 "나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계속되는 대화에서도 옥순은 "상철님 나랑 비슷하다"라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두 사람의 영상을 보던 송해나는 "이거는 그냥 반해서 그런 거다. 진짜 마음에 들었다"며 옥순의 콩깍지를 콕 짚었다.
 데이트가 끝나고 옥순은 개인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어느 하나 불편함이 없었다. 걸리는 게 있다면 '정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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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정숙과 옥순 사이에서 고민하는 상철.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oneytoday/20250731023749746dghn.jpg" data-org-width="1200" dmcf-mid="ukCCW6Dx1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oneytoday/20250731023749746dgh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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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숙과 옥순 사이에서 고민하는 상철.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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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철도 옥순에게 호감이 더 깊어졌다.
 상철은 "비중이 5대5가 됐다. 더 미치겠다. 옥순님이랑 얘기를 하면 정숙님에 대한 감정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컸다. 거리를 극복할 수 있는 감정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옥순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앞서 상철은 정숙이 6, 옥순이 4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상철은 "(데이트 당시)뒤 테이블에서 정숙이 광수, 영철 밥을 먹었는데 질투가 안 났다. 그때 아무런 감정이 안 들었다"고 말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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