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은 시작됐다…K게임 직진 작전

작성일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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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49ba525b07eb9bf8aae9dae51f76793fe707e832b52faa3195bdfa8cf489ed" dmcf-pid="xtuH9D1m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oul/20250731050440596apdt.jpg" data-org-width="500" dmcf-mid="PFJfN1P3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oul/20250731050440596apd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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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af6701fc6e8b31a6c37730e21244802f21135374267501267a331121321c86e" dmcf-pid="yocdsqLKh7"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업계의 2분기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등 국내 정치·사회의 불확실성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더해지면 국내 경기가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넷마블 등 국내 게임업계는 하반기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8f6c0fa4208313797d27be35eec189b56d66f988942cdcae651ac0d24f1a6560" dmcf-pid="WgkJOBo9hu" dmcf-ptype="general">넷마블의 2분기 매출은 7146억원, 영업이익 798억원이 예상된다.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의 상반기 신작 흥행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전망이다. 또 하반기에도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상돼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 354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컴투스는 매출 187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또 펄어비스는 매출 808억원 영업손실 96억원이,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1156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위메이드도 매출 1269억원 영업손실 147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할 것이라는 예측이다.</p>
          <p contents-hash="ed5be6eb934ba32145fb9d1bda288b7a13468d4f68420b1d12393b4cd6aae216" dmcf-pid="YaEiIbg2hU" dmcf-ptype="general">이에 국내 게임업계는 하반기 신작을 선보이면 반전을 노리고 있다. 넷마블은 하반기 ▲뱀피르 ▲킹 오브 파이터 AFK ▲프로젝트 SOL 등 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사전 등록을 시작하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아이온2’로 승부수를 던졌다.</p>
          <p contents-hash="10fedcf659a8a5d9b4ee01c3a5076c64ee2b177fe22c6652b5b1145c04e25dd9" dmcf-pid="GJaxDUdzyp"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올 4분기 선보일 ‘붉은 사막’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카카오게임즈는 PC 및 콘솔 플랫폼을 지향하는 AAA급 대작인 ‘크로노 오디세이’이 공개로 반전에 나선다. 컴투스도 올 3분기 ‘더 스타라이트’ 선보이며 영업 이익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맥스는 ‘미드나잇 워커스’의 3차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에 24만명이 참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매출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누적 가입자 180만여명, 1.9억의 누적 플레이 시간 등을 기록한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의 인기를 하반기까지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98670e6d063efbe37e680cd334d454eee413b5e001f46794635ee2e34a0b3dd1" dmcf-pid="HiNMwuJqv0" dmcf-ptype="general">또 하반기에는 이재명 정부의 게임산업 지원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의 게임산업 지원 정책이 규제 중심에서 진흥 중심으로 전환되며,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신작 발표가 시너지를 내면서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d058c2abf24260d7c7dda8a66eb0b568b390b5e3db98bb07c1b678289f2b542f" dmcf-pid="XnjRr7iBh3" dmcf-ptype="general">하종훈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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