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7연승’ 하나카드, PBA 팀리그 1R 우승…PS 진출 조기 확정! 작성일 07-31 22 목록 <b>최종일서 휴온스에 세트스코어 4-2 승리<br>7승2패(승점20)로 1위 지키고 자력 우승<br>13승2패(승률 86.7%) 맹활약 김가영 MVP<br>포스트시즌 진출 조기 확정…’V2’ 도전<br>다음 달 3일부터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개최</b><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31/0000716811_001_20250731070614567.jpg" alt="" /></span> </td></tr><tr><td> 사진=PBA 제공 </td></tr></tbody></table> 파죽의 7연승을 달린 하나카드가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에 올랐다.<br> <br>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최종일 첫 경기서 하나카드는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치며 7승2패(승점 20)를 달성, 우승 경쟁 팀을 밀어내고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했다.<br> <br> 이로써 하나카드는 2022-23시즌 창단 직후 전기리그 우승컵을 시작으로 2023-24시즌 5라운드 및 포스트시즌, 이번 우승까지 5번째 크고 작은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됐다. 또 이번 우승으로 5개 정규라운드 우승 팀이 갖는 포스트시즌의 첫 번째 자리를 꿰찼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31/0000716811_002_20250731070614597.jpg" alt="" /></span> </td></tr><tr><td> 사진=PBA 제공 </td></tr></tbody></table> 하나카드는 이번 라운드 개막 초반 2연패 수렁에 빠지며 불안하게 1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러나 3일차서 하이원리조트를 4-1로 꺾은 이후 최종일까지 모든 경기를 쓸어담으며 7연승을 질주, 정상에 올랐다.<br> <br> 최종일서 승점 2만 확보해도 자력 우승이 가능했던 하나카드는 휴온스의 저항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첫 세트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와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이상대-최성원을 상대로 10-11(7이닝)로 패배했고, 2세트(여자복식)서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가 이신영-김세연을 9-5(7이닝)로 꺾었으나 다시 3세트(남자단식)서 리더 김병호가 13-15(9이닝) 최성원에 패배, 세트스코어 1-2로 불안한 위기에 놓였다.<br> <br> 하나카드는 4세트(혼합복식) 승리로 흐름을 뒤집었다. 초클루-사카이가 이상대-김세연을 상대로 4세트 5이닝째 하이런 5점을 합작하며 2-5 상황을 7-5로 역전한 데 이어 6이닝째 남은 2점을 채워 9-7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br> <br>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 나선 신정주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를 11-4(5이닝)로 따돌리며 리드를 잡았고, 6세트(여자복식)엔 김가영이 차유람을 9-7(8이닝)로 제압하고 팀의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완성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31/0000716811_003_20250731070614626.jpg" alt="" /></span> </td></tr><tr><td> 사진=PBA 제공 </td></tr></tbody></table> 1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여제’ 김가영에게 돌아갔다. 김가영은 1라운드에서만 13승2패(단식 5승1패, 복식 8승1패)를 기록, 무려 승률 86.7%(애버리지?1.065)를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김가영은 2020-21시즌 1라운드, 2023-24시즌 5라운드에 이어 3번째 팀리그 MVP를 수상했다. 김가영은 이번 수상으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와 함께 역대 최다 MVP 수상자에도 이름을 올렸다.<br> <br> 하나카드의 리더 김병호는 1라운드 시상식 후 기자회견을 통해 “2연패를 할 때만 해도 ‘올 시즌은 힘들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세 번째 경기부터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사실 7연승까지 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힘을 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활약해 준 (김)가영이와 (신)정주에게 고맙다”면서 “2라운드부터는 다양한 조합을 짜며 경기를 할 계획이다. 더 많은 우승을 하기 위해 세트 오더(출전 명단)에 신경을 쓰면서 경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br> <br> PBA 팀리그 1라운드가 하나카드의 우승으로 결정된 가운데, 이날 하이원리조트-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하림, 에스와이-웰컴저축은행, SK렌터카-크라운해태가 라운드 최종 경기를 치른다. <br> <br> 한편, PBA는 다음 달 3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PBA-LPBA 시즌 3차투어인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 돌입한다.<br> 관련자료 이전 [충청U대회 D-2년] ③ 독일대회가 주는 교훈…"지속가능한 축제로 감동 전해야"(끝) 07-31 다음 남윤수, 父에 신장 이식한 후..숨길 수 없는 배 흉터 [스타이슈]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