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스마트폰 5800만대 출하…AI폰 주도권 확보(종합)

작성일 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Q 영업익 3.1조원 전년比 39% 증가<br>갤러시A 시리즈 약진에 판매량 견조...ASP는 소폭 하락<br>하반기 폴더블·S25 플래그십 중심 판매 지속<br>“갤럭시 트라이폴드 신제품, 연내 출시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nDqyKGs7">
          <p contents-hash="c8e47a80314bd630dcc6a8dcfc54d2d85dcd4ab19d14a3b2217553cfa7c06206" dmcf-pid="5aNO2X41ru"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전자(005930)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AI 전략 고도화를 앞세워 MX(모바일경험) 사업부의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하반기도 폴더블폰·S25 플래그십 중심 판매 지속 및 갤럭시 A시리즈를 통해 연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4f489fa2fe21e1f5ba8f32133b2169fd4b5492d863681b6606a0fe2fae3f5a" dmcf-pid="1NjIVZ8t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daily/20250731113405675pgtg.jpg" data-org-width="510" dmcf-mid="HdFKmeIi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daily/20250731113405675pg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61e13aa14e73d4012266a14b1551c621bb659e58a8817f102a54224b5d9b8c" dmcf-pid="tjACf56FOp"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는 31일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MX 사업부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5800만대, 태블릿 출하량이 7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는 270달러로, 전년 동기(279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
          </div>
          <p contents-hash="e0552d6c0b933e9a9af60a89c01e67bd633bfd55d4b504e2d53439dcbf9f9b18" dmcf-pid="FAch41P3m0" dmcf-ptype="general">모바일경험(MX) 및 네트워크(NW) 사업부문 매출액 약 29조2000억원, 영업이익 3조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39.0% 증가했다.</p>
          <p contents-hash="73ff1acd4be17d61827fa964b2c602ed13d6e990b37ee3fb9ca412c1a0b26172" dmcf-pid="3ckl8tQ0w3" dmcf-ptype="general">특히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AI 기능이 탑재된 중저가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A시리즈가 실적 방어를 견인했다.</p>
          <p contents-hash="1688fb37dfdfbd5f098c6f790846479de466b341e328033a542117ebac7fbe7c" dmcf-pid="0kES6FxpE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기능이 탑재된 플래그십 중심의 판매 확대가 ASP를 견인하고 있다”며 “탭 S 시리즈 역시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시키며 태블릿 부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94c21ec3446c0147d1e93e30c223676b91f2312f7634b73b9ee852eb24ee233" dmcf-pid="pEDvP3MUEt" dmcf-ptype="general">3분기는 폴더블 플래그십 신제품인 갤럭시 Z 폴드·플립7의 출시 효과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관세 상승과 고물가로 인한 경기 둔화로 역상장이 전망된다”면서도 “프리미엄 시장은 신흥 시장의 경제 성장과 글로벌 소비 패턴의 프리미엄화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068f57d31971e0f0375b3fd4b7a8239078800bbde62eb2fb531dd32fa320fc74" dmcf-pid="UDwTQ0Rur1" dmcf-ptype="general">갤럭시 Z 폴드·플립7의 초기 판매량도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 사전판매ㅇ</p>
          <p contents-hash="2636edf342f5124ded7af41b369b0339ddaa347efc400ba51cc1c16286b735cc" dmcf-pid="uwryxpe7m5"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폴더블 신제품의) 초기 판매 결과는 긍정적이며, 목표한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99274ee6bdd9b3f9b6f0adf7b4e99a3d7bdd262b32befe87432e2a609be077" dmcf-pid="7EDvP3MUmZ" dmcf-ptype="general">삼성은 원가 절감 활동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부정적인 경영 환경에서도 견고한 수익성을 확보했다. 특히 AI 전략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에 방점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는 앱 중심에서 에이전트 중심으로 스마트폰 인터랙션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멀티모달·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선도하는 패러다임 전환에 집중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f589c467f3b48be1ce1df57f8787aa512e81fa7a4161524b2df78d164a8db8cc" dmcf-pid="zDwTQ0RumX" dmcf-ptype="general">또 삼성전자는 자사 단말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메모리를 적용하고, AI 모델 경량화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성능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강화 및 전략적 파트너십도 병행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de6aa2cfc81b806ebd9af2084905e2d03f5dd32d9e8389a86f216ac30aeab8" dmcf-pid="qwryxpe7m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2분기 MX NW 사업부 실적현황(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daily/20250731113406949yynw.jpg" data-org-width="507" dmcf-mid="X2bxyjGk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Edaily/20250731113406949yy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2분기 MX NW 사업부 실적현황(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e4f58fb95acf9e64e76a3531816ed63b25ec6ae241bc9b54c44ee19552b3391" dmcf-pid="BrmWMUdzsG" dmcf-ptype="general">
           삼성은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에 ‘제미나이 라이브’를 도입, 실시간 카메라 화면 공유와 대화형 멀티모달 경험이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구현했다. 이는 앱 간 경계를 허물고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하는 크로스앱 인터페이스 기술로,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 기능은 갤럭시 Z폴드7·플립7에서도 최적화돼 향후 플래그십 AI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div>
          <p contents-hash="7d8066b8d81ec3fec00b7aeee561840ad8560bfb1600e72748c5dcefd9181f64" dmcf-pid="bmsYRuJqOY" dmcf-ptype="general">연말 쯤에는 두 번 접는폰 ‘트라이폴드’와 XR 헤드셋 제품도 출시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신규 폼팩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205b5b25b0f6d00da08ae79737944bf5b669a887a88e67f6eb1954b175f5ad4" dmcf-pid="KsOGe7iBI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기능이 삼성 스마트폰 전반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갤럭시 AI 생태계’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플래그십 중심의 수익성 전략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AI 경험을 통해 사용자 실사용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28deee98d99d4fe30d31f58d13024a64a22b01d8fb2ad663a20eb06cefac287" dmcf-pid="9OIHdznbOy"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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