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걸 후배에게” 김민선·정희단, CJ와 함께 빙속 유망주와 감동 교감

작성일 07-31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31/0001166121_001_20250731113918102.jpg" alt="" /></span></td></tr><tr><td>락커룸 위드 팀CJ: 빅토리 어라운드 더 코너에 멘토로 참여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과 정희단. 사진 | CJ그룹</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하얼빈 여제’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차세대 간판’ 정희단(18·선사고)이 빙판 위에서 후배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멘토링과 원포인트 레슨 등 빙속 유망주와 감동을 교감한다.<br><br>CJ그룹은 오는 8월 9일 인천 마리나베이 호텔과 웨이브즈아이스링크에서 국내 빙상 유망주를 위한 재능기부 행사 ‘락커룸 위드 팀CJ: 빅토리 어라운드 더 코너(Locker Room with TEAM CJ: Victory Around the Corner)’를 개최한다. 김민선과 정희단은 이 자리에서 직접 후배들과 함께 호흡하며 ‘멘토’로 변신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31/0001166121_002_20250731113918143.jpg" alt="" /></span></td></tr><tr><td>지난해 행사에 참석한 황선우가 유망주에게 레슨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 | CJ그룹</td></tr></table><br>이 행사는 CJ가 2023년부터 전개 중인 스포츠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임성재·김시우(골프), 황선우·김우민(수영)에 이어 올해는 스피드스케이팅까지 종목을 넓혔다. CJ는 골프·수영·빙속 등 비인기 종목까지 아우르며 스포츠 생태계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br><br>특히 김민선은 CJ의 후원과 함께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국민 빙속 스타’로 자리매김했다.<br><br>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기대주인 김민선은 “어릴 때 선배들과 함께 스케이트 타는 시간이 큰 동기 부여가 좼는데, 이제 내가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설렌다”라며 “대한민국 빙속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어떤 기량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31/0001166121_003_20250731113918180.jpg" alt="" /></span></td></tr><tr><td>지난해 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CJ그룹</td></tr></table><br>프로그램은 원포인트 레슨, 질의응답(Q&A), 강연 등 실질적인 선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꾸려진다. 국가대표 트레이너 김양수,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동현 등 스포츠 각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부상 방지’와 ‘멘탈 관리’ 등 선수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를 전한다.<br><br>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유망주와 CJ 선정 학생 등 총 18명이 이번 ‘락커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br><br>CJ 관계자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락커룸 위드 팀CJ’를 통해 대한민국 빙속의 미래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 CJ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스포츠 유망주와 종목 자체의 성장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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