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거의 잘렸다”…이효리, 지울 수 없는 흉터 고백한 사연 작성일 07-3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eJLKaVj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defab42e30f91476618ccd70680f18bb586b3d299856e052d54677fe6cdddb" dmcf-pid="Pwdio9Nf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JTBC Voyage’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1618tsfn.jpg" data-org-width="1200" dmcf-mid="24dio9Nf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1618ts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JTBC Voyage’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44ad90276b394d01dc77c455677df3dcfabcbcaab9db7870e2a9aa4bb4ec3a6" dmcf-pid="Q5OCSgyjNz" dmcf-ptype="general"> 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싸움을 말리다 손가락이 크게 다친 과거를 고백했다. “손이 거의 잘렸다”는 말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긴 건 반려견을 지키려 했던 그의 책임감이었다. 생명을 대하는 이효리의 태도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div> <p contents-hash="e3fde6683be7d889aa637d495236e778b58db13da6c66e3f8af28718e83c723e" dmcf-pid="x1IhvaWAA7"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27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서 배우 김혜자와 만나 따뜻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6f760018be720b9b10b28afa3b947b30b5a12d9f2ba15ab40043f077b2f66bcc" dmcf-pid="yLV4P3MUAu" dmcf-ptype="general">이날 이효리는 김혜자 주연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언급하며 “너무 감동적으로 잘 봤다. 남편이랑 보는데 저도 강아지들이 많으니까 너무 눈물이 났다. 하늘로 보낸 아이들이 많다”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e06ff0e25e91a919a3d80630924d9d266c731c45b8bc1ad0d2cf2c30a87301" dmcf-pid="Wof8Q0Ruo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상순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1835uyxk.jpg" data-org-width="800" dmcf-mid="VsZ13IUl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1835uy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상순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6a1a28dd87cb34b35452f0e936970f1b9f2ec5462efedd85bb88ccee5fbb4d" dmcf-pid="Yg46xpe7cp"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과거 반려견의 싸움을 말리다 부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우리 개들 싸우는 거 말리다가 손이 거의 잘렸다. 신경이 다 끊어져서 병원에 입원했었다”며 “수술한 지 2년 정도 됐다. 손이 덜렁덜렁해서 잘린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f11036e92f1843767b59c607972552c26c6d11f4d63c56741eaeec445e7033b0" dmcf-pid="Ga8PMUdza0" dmcf-ptype="general">당시 상처로 변형된 이효리의 왼손 중지 손가락을 본 김혜자가 “여자 손이 이게 뭐냐”며 안타까워하자 이효리는 “사람들은 이렇게 돼서 방송 나가면 어떻게 하냐고 하는데 나는 안 부끄럽다”고 담담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f44e62187fb5a27cf6aa0c504bc0e9a1e534debae659cde3d0a23580bc7c3a20" dmcf-pid="HN6QRuJqj3" dmcf-ptype="general">이에 김혜자도 “나도 안 부끄러울 것 같다. 강아지들을 사랑해서 그런 건데. 자기가 아파서 그렇지”라며 이효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05d540420d33087b93843f7b161b5415ccbec68433556481f4cda3f450d88f" dmcf-pid="XjPxe7iB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2122kelv.jpg" data-org-width="682" dmcf-mid="fKYH5rFO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2122ke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a32f8f4c0e7473bc315a66a2ae5b5fdb4fd4e4a9b6963eac7c14a20ff1da9a" dmcf-pid="ZAQMdznbNt" dmcf-ptype="general"> 일생을 스타로 살아온 두 사람은 서로의 삶에도 공감했다. 이효리가 “너무 나서고 너무 사랑받는 것도 완전히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고 하자, 김혜자는 “많이 사랑하면 금방 실망해서 많이 미워한다. 적당히가 좋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효리는 “지금 생각하면 그런데 그때는 더 많이 사랑받는 게 최고라고만 생각했다”고 김혜자의 말에 동의했다. </div> <p contents-hash="bfbf15ff784e3b74dcf90fff34ccadfc60e9cf9f42e1ab6629a079be208b669c" dmcf-pid="5cxRJqLKg1" dmcf-ptype="general">이효리의 고백은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워본 이들은 “나라도 그랬을 것 같다”며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03e72f3669457bd5e34f70f9c7d2bd4f9636dbc492c283d897bdd406547084ae" dmcf-pid="1kMeiBo9a5"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정말 키워본 사람만 안다. 싸움 말릴 땐 본능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한다”, “손이 찢기더라도 우리 아이(반려견)를 지키고 싶은 게 보호자의 본심”, “아끼는 존재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움직인 모습이 너무 와닿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94de52534cca492375582076d5099231bf5eee1128b7d9e4b74b018a9b9619c" dmcf-pid="tERdnbg2gZ" dmcf-ptype="general">일부는 “이게 바로 부모의 마음 아니냐”며, 이효리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보호자의 모성’에 빗대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31105529f6f7ff1a70418629a14fc630f53d1470d83cbfee257c31ad4715814" dmcf-pid="FDeJLKaVkX"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평소에도 동물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꾸준히 동물 관련 기부와 봉사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527154ae167c68c2bf59dc51cd628ec07b5c3e0b5345fa4d2dae64bf844715" dmcf-pid="3CgNc6Dx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2489yybe.png" data-org-width="627" dmcf-mid="4ezB9Hf5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2489yyb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6665df8cb2e07b977eae9ea48978fbbd2bf8a8b4894debbb5156095b4a430c" dmcf-pid="0hajkPwMgG" dmcf-ptype="general"> 앞서 26일에는 폭염 속에서도 유기견 봉사활동에 나선 일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견하다 너희들. 이 더위에 정말 대견해”라는 글과 함께 보호소에서 더위를 견디고 있는 유기견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div> <p contents-hash="ddcfd6770afd1474ce6089c0fbe8019d2899295eda79c51547bcc3c311e961dd" dmcf-pid="plNAEQrRcY" dmcf-ptype="general">또 바닥재를 후원한 업체를 언급하며 “차갑게 배라도 깔고 있으라고 후원해 주셨다. 감사하다”고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cc1f2f1394c2a2664b2155379418747016bffbefc6619630f1f3a81f554cbd72" dmcf-pid="USjcDxmekW"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올 상반기에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3월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남편 이상순 역시 2천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뜻을 보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cb9b6ffd5b3bb7fd02d68ee7e2fead307bde563a61cdc45c0e170f73449ba0" dmcf-pid="uvAkwMsd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2709xhmr.jpg" data-org-width="806" dmcf-mid="8j0UzTbY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egye/20250731120302709xh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455d4b9db3025d555f7742fb928d27210e06ea3178a474b1aeb0499f812928" dmcf-pid="7TcErROJaT" dmcf-ptype="general"> 5월에는 안성에 위치한 유기 동물 보호소를 직접 찾아 사료 2톤을 기부했고, 같은 달 이상순과 함께 아름다운재단에 2억원을 기부하며 자립준비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생계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또 이들 부부는 광고 촬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유기 동물 후원단체에 사료 3톤을 전달하며 감동을 더했다. </div> <p contents-hash="ea462e9f963afd4dea4d46f15701caec3d01ee9b3e29ffcfbbd6ac99075e804c" dmcf-pid="zykDmeIiAv" dmcf-ptype="general">6월에는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와 협업해 총 18.5톤에 달하는 사료를 전국 17개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했다. 이효리가 직접 브랜드 측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이 기부 역시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841c76c8103685f50c4760f66f3df555c7c5770319e715be465f2f0bff27dff5" dmcf-pid="qWEwsdCngS" dmcf-ptype="general">소중한 존재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와 진심 어린 꾸준한 선행은 톱스타 이효리를 더욱 빛나게 한다. 앞으로 그가 이어갈 따뜻한 행보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 contents-hash="517bc759486f3300a7528c68a5ea0206d0bf494c7f66cf9f788031f7e3dd4dfb" dmcf-pid="BYDrOJhLol"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메리 킬즈' 이민기 "사실 두 역할, 시한부 환자+경찰 동시에" 07-31 다음 '전남친 폭로' 쯔양, 1년만 복귀에 긴장?...목 메기도 "일 생겨 죄송" (라스)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