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SC 마그데부르크, 첫 승으로 프리시즌 출발 작성일 07-31 13 목록 유럽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가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첫 며칠간의 훈련과 핸드볼 세션, 그리고 첫 번째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br><br>SC 마그데부르크는 앞에 놓인 강도 높은 과제에도 불구하고, 첫 며칠간은 기대감이 넘쳤다.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5주 동안 팀은 함께 모이지 못했다.<br><br>SC 마그데부르크의 베네트 비게르트(Bennet Wiegert) 감독은 지난 24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하여 새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31/0001081789_001_2025073114481487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SC 마그데부르크와 HC 엘브플로렌츠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SC 마그데부르크</em></span>비게르트 감독은 훈련 시작에 앞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게 경기 수준에 도달하는 동시에 부상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부하 관리와 선수 개개인과의 협의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br><br>이어 “선수들을 다시 보게 되어 정말 기뻤다. 그때 내가 얼마나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금 깨달았다. 긴 휴가는 최고였지만, 이제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다. 이런 열정을 선수들에게서도 느꼈다. 이는 좋은 신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번 훈련에는 두 명의 새로운 영입 선수인 백코트 플레이어 엘바르 외른 욘손(Elvar Örn Jónsson)과 레프트 윙 세바스티안 바르톨드(Sebastian Barthold)도 함께 참여했다.<br><br>두 선수에 대해 비게르트 감독은 “세바스티안은 엄청난 경험을 가진 선수이지만, 독일에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엘바르는 이 리그를 잘 알고 있지만, 우리 팀에서 맡게 될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도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br><br>SC 마그데부르크는 지난 25일 열린 BWG 컵에서 2부 리그의 HC 엘브플로렌츠(HC Elbflorenz)를 상대로 40-24로 승리한 평가전에서, MT 멜중엔(MT Melsungen)에서 이적해 온 아이슬란드 출신 엘바르 외른 욘손은 5골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올보르에서 온 노르웨이 출신 바르톨드는 2골을 넣었다. 팀 내 최고 득점자는 12골(이 중 6골은 7미터 드로 득점)을 기록한 오마르 잉기 마그누손(Omar Ingi Magnusson)이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다 참가자 위업' 9회 알레르망 김준호 클래식, 성공적 마무리 [종합] 07-31 다음 세계육상연맹 "여성 경기 공정성 우선"… SRY 유전자 검사 의무화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