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바바·샤오미·바이두도 스마트안경 시장 참전… 美 빅테크와 웨어러블 경쟁 작성일 07-3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알리바바, WAIC서 ‘콰크 A1 안경’ 공개… 연내 출시 목표<br>샤오미, 바이트댄스 등 중국 업체 연이어 스마트안경 경쟁 참전<br>시장 1위 메타, 글로벌 안경 회사 지분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UMKpe7k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7315d97cec35519ca39f4b84db70f493856cc437a5ba7746c1d07f19dfaa7b" dmcf-pid="xWuR9Udzk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인공지능 대회(WAIC)에서 관객들이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chosunbiz/20250731145458504ucfr.jpg" data-org-width="5000" dmcf-mid="PxgSEoTNo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chosunbiz/20250731145458504uc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 인공지능 대회(WAIC)에서 관객들이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34cd0e17add5088e77b946a4da6fcda49d0348037c8f4b5514c3dac4b0de703" dmcf-pid="yMcYsAHEox" dmcf-ptype="general">최근 메타, 구글, 애플 등 미국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안경 개발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중국 테크 공룡인 알리바바도 자사 스마트안경을 공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중국 업체들이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로 꼽히는 스마트안경 시장에서도 미국 업체들과 경쟁할 가능성이 커졌다.</p> <p contents-hash="4921861d935c255b96f6e027ef06700440c5b5c4287071e1f01d7d4722205bcd" dmcf-pid="WRkGOcXDoQ" dmcf-ptype="general">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첫 AI 기반 스마트안경 ‘쿼크 AI 글라스’를 공개했다. 알리바바의 AI 비서 이름을 딴 쿼크 AI 안경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올해 정식 출시가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2077992764dff0b903f0b1a3727b3ffe8728bd8164b623731ace04bf91f7bc7" dmcf-pid="YeEHIkZwcP" dmcf-ptype="general">현재 공개된 알리바바 쿼크 AI 안경의 핵심 기능은 최근 구글이 공개한 스마트안경 기능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쿼크 AI 안경은 실시간 다국어 번역, 음성 인식, 내비게이션, 대화형 어시스턴트 기능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7a1e912153a59cc00c5d0a44dfd8ba28bbb97fa6bde9ad4140b6bc169d0b5b5" dmcf-pid="GdDXCE5rc6" dmcf-ptype="general">다만 핀테크 기능을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 따르면 쿼크 AI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사용하면 바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면 일정 안내나 이메일 요약도 지원한다. 무게 40g대로 가볍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안경형 디자인이다.</p> <p contents-hash="296f10f21fa3bd98723a73f256e2fabaa54d8bbf2481d31976beb598934a43b0" dmcf-pid="HJwZhD1mA8"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IMARC에 따르면 글로벌 AR·VR(가상현실) 스마트안경 시장은 2024년 186억달러에서 2033년 536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 구글, 애플 등은 차세대 웨어러블 폼팩터(기기 외형)으로 스마트안경을 밀면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저커버그 CEO는 “AI가 인간의 시각·청각 정보를 파악하고 대화하며 홀로그램까지 지원하는 시대가 오면 스마트안경은 AI에 최적화된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5d84c2419c9a7484a1647ab1b65773a5f38bd207b677966b0510f479823c68" dmcf-pid="Xir5lwtso4" dmcf-ptype="general">미국 빅테크 뿐 아니라 중국 IT 업체들도 스마트안경 개발에 나서면서 미중 AI 패권 전쟁이 웨어러블 시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중국이 저가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샤오미는 지난 6월 약 38만원 수준의 AI 안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메타 스마트안경 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스완’이라는 코드명의 127g XR 고글을 만들고 있다. 틱톡은 원래 VR 기기 개발에 집중했지만, 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메타와 유사한 안경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fb101cc6ffcfa7212c9497b4419870a365e643c4eed606960f5e81e63ff227a" dmcf-pid="Znm1SrFOgf" dmcf-ptype="general">다만 아직 다수 업체가 스마트안경을 정식 출시하기 전인 만큼 일찌감치 제품을 내놓은 메타가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안경 브랜드 레이밴과 메타 플랫폼스(NAS:META)가 함께 개발한 스마트안경의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밴 브랜드를 보유한 에실로 룩소티카(XTR:ESL)는 올해 상반기 총매출이 140억2000만 유로(한화 약 23조4000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메타는 앞서 에실로 룩소티카에 4조8000억원을 투자하며 지분 3%를 확보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596c3e41b532b57a72a8b349ea88e2e7731e989db4a85faf56a714c3e9be1c73" dmcf-pid="5Lstvm3IkV"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온, 2분기 적자폭 줄였다…“역대 최대 AMPC 기록” 07-31 다음 '역대 최다 참가자 위업' 9회 알레르망 김준호 클래식, 성공적 마무리 [종합]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