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완기 SKT 고객신뢰위원장 “1위 수성 중요한 것 아냐…전화위복 계기로 삼아야” 작성일 07-3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ALIyOphv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3c963c2b352c656f0937509ee402843b0c21c661b4a8de17bad0a2bd636bdb" dmcf-pid="6coCWIUl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완기 SK텔레콤 고객신뢰 위원회 위원장. SKT 뉴스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t/20250731145605616fedy.png" data-org-width="640" dmcf-mid="faKijJhL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t/20250731145605616fed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완기 SK텔레콤 고객신뢰 위원회 위원장. SKT 뉴스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cc0662fb9502542549766084d96d1f2cce0a69428153b343750a3f9e2a3cca" dmcf-pid="P69nAiloSe" dmcf-ptype="general"><br> “단순히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변화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실천해야 한다.”<br><br> 31일 안완기 SKT 고객신뢰 위원회 위원장은 SKT 뉴스룸을 통해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SKT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해에 대한 보상안 발표에 그치지 않고 회사 외부의 ‘옴부즈만’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br><br>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고객신뢰 위원회’를 결성하고 위원장으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역임한 안완기 한국공학대학 석좌교수를 선임했다. 아울러 기존 회사 내부 조직인 고객가치혁신실을 위원회 ‘간사 조직’으로 배치하고, ‘고객가치혁신TF’를 신설했다.<br><br> 30여년간 SKT 장기고객이었다는 안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지난 4일 SKT가 발표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이후 총 9차례의 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해결 방향을 조율하며 가이드를 제시했다”며 “각 위원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종합해 회사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 국내외 다양한 기업 사례도 살폈다. 서랍장 전복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 등 안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위험을 알리고 대규모 리콜과 전액 환불을 시행한 글로벌 가구 회사 사례에 주목했다.<br><br> 안 위원장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을 이어가기 위해 위원회 명칭을 ‘고객신뢰 회복 위원회’에서 발족 당시 ‘회복’을 뺀 ‘고객신뢰 위원회’로 결정했다”며 “사고 초기 회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회사 입장 전달에 치우쳤던 점을 지적하고 고객과 대화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br><br> 위원회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사태 수습과 단기 조치 △고객 신뢰 중장기 회복 설계도 △ 신뢰 회복 활동 전반 모니터링 등을 3단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br><br> 안 위원장은 “우리나라처럼 통신 서비스가 고도로 발달된 환경에서는 기능이나 품질만으로 기업을 차별화하기 어려운 만큼 고유한 경험과 효용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며 “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와 소비자 의견을 경청해 SKT에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br><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주영, 이탈리아 밀라노 태양보다 눈부신 자태 [스타화보] 07-31 다음 반도체산업협회 “한미 관세타결, 수출 환경 불확실성 해소 기대”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