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연애’ 재윤이 드디어 연애를 시작했습니다”[인터뷰] 작성일 07-3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1kMKpe73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70cce4c93529d51925dc3fc92e760dd8e162d8a68701b6ce69156845498fc1" dmcf-pid="XCRq5TbY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속 재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4089uol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jdGOcXD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4089uo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속 재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61cbf2f80b568156f0a42a33cbda391a16264153b35d5148c49f0216f747ff" dmcf-pid="ZheB1yKGFY" dmcf-ptype="general"><br><br>모태솔로들의 성장과 연애를 그린 OTT플랫폼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연출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이하 ‘모솔연애’)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윤, 정목, 현규, 승리, 상호, 승찬, 여명, 이도, 지연, 지수, 민홍, 미지 등 12명의 모태솔로 출연자가 ‘모솔’ 꼬리표를 떼고 성장하기 위해 합숙하는 8일간의 여정이 많은 이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br><br>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경향이 만난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는 아주 기쁜 소식 하나를 물고 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6cf0678809cd34e4636326deffdfddf14419544d441866fe2b8a074dbfc577" dmcf-pid="5ldbtW9H3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솔연애’ 연출한 원승재, 김노은, 조욱형(왼쪽부터) PD,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5504uraz.jpg" data-org-width="1200" dmcf-mid="xIsKFY2X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5504ur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솔연애’ 연출한 원승재, 김노은, 조욱형(왼쪽부터) PD,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2b0e2fa6978a21357a3234edf69621359dedca9f80fbdb033b72c6e021d84d" dmcf-pid="1SJKFY2Xzy" dmcf-ptype="general"><br><br>“재윤이 2주 전에 연상의 여자친구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사귀고 있다고 들어서, 이걸 공개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는데요. 기꺼이 해도 된다고 해서 기쁜 소식 전합니다. 출연자 내부에서 사귀는 건 아니고, 따로 만난 사람으로 알아요.”(조욱형 PD)<br><br>“저는 재윤이 민홍처럼 연상의 여자를 만나서 더 잘 됐다고 생각해요.”(김노은 PD)<br><br>이날 취재진과 만난 세명의 PD는 정목-지연 커플에 대한 부정적 여론, 키스 장면에 대한 고민, 시즌2에 대한 것까지 ‘모솔연애’에 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9d123638c7f49fc3a2b931b0fb7177c563a104e47e0720f010f3d86b74f267" dmcf-pid="tvi93GVZ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욱형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6941frdm.jpg" data-org-width="1200" dmcf-mid="yml4u56F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6941fr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욱형 P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c116c0d52fe32f34834c4dbee6b221e731e508255167c4ba3a33e57006ec3d" dmcf-pid="FTn20Hf5zv" dmcf-ptype="general"><br><br>■“정목-지연 키스 장면, 편집할 이유 없지 않나요”<br><br>‘모솔연애’는 지난 8일 공개된 직후 3주간 높은 관심 아래 10개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그중 가장 뜨거웠던 건 남자출연자 정목과 여자출연자 이도, 지연의 삼각관계였다. 정목이 중반까지 이도만 보고 돌진하다가 돌연 마음이 변해 지연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이별의 태도가 성숙지 못했다며 정목에 대한 비난이 들끓기도 했다.<br><br>“촬영장에 있으면 느끼지만 ‘모쏠’은 보법이 다른 게 아니라 아예 없어요. 연애 경험이 없으니 거절할 때에도 미숙할 수밖에 없죠. 정목-이도-지연 세 사람 관계도 현장에서 ‘갑자기 이렇게 바뀐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최대한 시청자에게 이해시키는 편집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원승재 PD)<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73a13203fdf2b293c3a55d6e4187edf2255e2be5ad1d320b2842fa46fe8d63" dmcf-pid="3yLVpX41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솔연애’ 속 정목(왼쪽)과 지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8286gsmt.jpg" data-org-width="1200" dmcf-mid="WsER9Udz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8286gs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솔연애’ 속 정목(왼쪽)과 지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34ffb5bcbc8ae09ba80ed7c226a78ec568ef9077f1ad93ff8cea86b449abbd" dmcf-pid="0WofUZ8tul" dmcf-ptype="general"><br><br>“연애 관찰 프로그램이라 제작진이 끼어들기보다는 친구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심리 변화를 인터뷰 토대로 그림을 붙일 수밖에 없으니 시청자도 후반에 갑자기 감정선이 변한 듯한 인상을 느끼셨을 겁니다. 지연과 정목은 초반 정말 친구의 느낌이었는데 지연이 후반 손이 베어서 정목이 손목을 들어줄 때 반했다고 한 것처럼 그 인터뷰를 토대로 그림을 붙이니 감정이 확 바뀌는 것처럼 보인 것 같아요. 최대한 이해되게 편집한 건데 보기에 어려웠다면 저 역시 아쉬운 부분입니다.”(김노은 PD)<br><br>“그럼에도 그런 것들도 사랑의 모습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사랑이 한방향으로 쭉 지속되는 건 없잖아요? 그런 면에서 정목과 이도-지연도 여러 대화 속에서 제작진도 캐치 못한 수많은 싸인이 오갔을 거고, 그들만의 논리도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너무 과도하게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조욱형 PD)<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0935763b0b67a9d1131025a34eb2de26e23474dbdd2b417d1e47270a41dac8" dmcf-pid="pYg4u56F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노은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9645wbtj.jpg" data-org-width="1200" dmcf-mid="YFOL6bg2p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09645wbt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노은 P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5404305bfa0a416ff465cb7c49dac0748fc1ca67c68e6a8dcb4a0a0f16e1dc" dmcf-pid="UKvAe4kPuC" dmcf-ptype="general"><br><br>두 사람의 키스 장면에 대해서도 ‘굳이 보여줄 필요가 있었냐’ ‘저렇게 박제되면 어떡하냐’ 등의 말이 많았다.<br><br>“글쎄요. 그 장면을 많이 생략했다면 오히려 제작진이 그들의 마음에 대해 개인적으로 판단을 내린 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요?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1박2일 데이트였고 두 사람이 서로 좋아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 거라 그걸 솔직히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 인생에 있어서 처음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조욱형 PD)<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63e0dd9d54f11099a406b432dd61a42207d8fe65016c67a2f238691acb819b" dmcf-pid="u9Tcd8EQ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승재 P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11068jjym.jpg" data-org-width="1200" dmcf-mid="G7dbtW9H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sportskhan/20250731145511068jj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승재 P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f691571f091b221a89ef174480184f3a13bc6dc8ef48af752fedad2ee6070c" dmcf-pid="72ykJ6Dx7O" dmcf-ptype="general"><br><br>■“갈대밭 속 숨은 재윤, 처음엔 과음해서 쓰러진 줄”<br><br>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재윤’의 성장담이었다. 특히 그는 호감을 가지고 있던 여명이 지연에게 자신의 뒷담화를 할 때 갈대숲에 숨어버려, 보는 이를 웃기면서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br><br>“전 처음에 재윤이 과음해서 쓰러진 줄 알았어요. 의료팀이 가서 깨워야 하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앞에서 여명과 여러 상황이 있었더라고요. 웃긴 장면이긴 한데, 재윤에겐 살면서 안 겪어도 되는 불운한 순간이라 저도 짠했죠.”(조욱형 PD)<br><br>“현장에서는 여러 출연자 상황을 동시에 보고 있던 터라, 처음엔 갈대밭에 숨은 줄 몰랐어요. 근데 카메라 감독이 갈대숲 사이에서 재윤을 발견한 거예요. 제가 봤을 땐 이미 재윤이 엎어진 상황이었고요. 이 장면을 담아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앞의 이야기와 연결되어서 자를 순 없었죠.”(원승재 PD)<br><br>워낙 화제성이 좋으니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일었다.<br><br>“이건 넷플릭스와 상의해봐야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연출할 것 같아요. 혹여 인플루언서들이 거짓으로 출연해 물을 흐릴까봐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사실 시즌1 참가자 모집 때도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사람이 없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30분 인터뷰하면 바로 티가 납니다. 연애를 정말 꿈꾸는지, 아님 다른 목적이 있는지가요. 저희가 걸러낼 수 있으니 걱정 안 해도 됩니다.”(김노은 PD)<br><br>“‘모솔연애’ 자체가 진정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니 시즌2를 한다면 꼭 그 부분에 중점을 맞춰서 참가자들을 뽑을 예정입니다.”(원승재 PD)<br><br>‘모솔연애’는 넷플릭스서 감상 가능하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온, 2분기 적자폭 줄였다…“역대 최대 AMPC 기록” 07-31 다음 발리로 떠난 포미닛 허가윤, 갑자기 앞머리 싹둑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