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AI 기반 한국형 문화 생태계 조성하겠다" 작성일 07-31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문화는 곧 경제…K컬처 300조 시대 열겠다"<br>31일 취임식…"대혁신 예고"</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31/0008404135_001_20250731150616023.jpg" alt="" /><em class="img_desc">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News1 유승관 기자</em></span>(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이상철 기자<br><div class="navernews_end_blockquote_center"><blockquote><strong>"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만듭시다. K컬처의 성장은 수많은 창작자와 종사자들의 헌신의 결과입니다. AI 기반한 한국형 문화 생태계 조성해 더 큰 문화적 저력을 구축할 시점입니다."</strong></blockquote></div>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구상에 대해 밝혔다.<br><br>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어갈 콘텐츠 산업의 제2 도약을 비롯해 문화예술의 기초 강화, 국민 일상 속 문화 향유 확대, 스포츠와 관광 정책 강화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br><br>최 장관은 창작자, 사람, 감동 중심 기술 활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감동 없는 기술, 사람이 중심이 아닌 문화 없는 기술로는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없다"고 말했다.<br><br>콘텐츠 산업은 K팝, K드라마, 게임, 영화, 웹툰 등 핵심 장르를 중심으로, 300조 원 시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br><br>그는 "특히 AI 기반 창작·유통 인프라 조성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가 반영된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정부는 정책금융, 세제지원, 문화기술 R&D, 글로벌 진출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창작자 권익 보호와 예술인 복지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최 장관은 "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환경을 위해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겠다"며 "청년예술가 및 장애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작권 침해에 대응할 제도적 장치와, AI·딥페이크 등 기술 발전 속 창작자 보호 방안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br><br>일상 속 문화 확산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근로시간 단축과 기술 발달로 여가시간이 늘어나는 시대에 발맞춰야 한다"며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병행하고 소외지역에 대한 맞춤형 문화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br><br>스포츠에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 영재에서 국가대표까지 통합 육성체계를 도입한다. 그는 "디지털 스포츠 산업 기반 조성과 스포츠 외교 확대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br><br>관광 정책은 '3000만 명 방한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 아래 대개편이 예고됐다. 최 장관은 "입국부터 출국까지의 편의 제고, 쇼핑·숙박·이동 개선, 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K컬처와 연계한 지역 중심 관광 전략도 추진한다"고 말했다.<br><br>최 장관은 마지막으로 "문화는 시간이 쌓여야 완성되지만, 정책은 속도와 실행력이 핵심"이라며 "문체부 전체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토토, 8월부터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 현장 프로모션 전개 07-31 다음 주 7일 훈련 ‘진천 지박령’…날아오를 때 가장 행복한 남자, 우상혁 07-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