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유명 부동산 일타강사 사망 사건 추적…양주병과 혈흔 작성일 08-0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Rd9xme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e2360893563d9ee5b4c8644973bf519e5bbb154d19c9b7cc751f7e654cefe6" dmcf-pid="pPeJ2Msd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12704400tmfo.jpg" data-org-width="1280" dmcf-mid="3HpuY3MU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ned/20250802112704400tm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0cc3c32f3754d6519f45104925eae8463e5b08b01ca251ab3e790b2652425f" dmcf-pid="UQdiVROJZ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서병기선임기자]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일 밤 11시 10분 유명 일타강사 사망 사건의 비밀을 추적한다. ‘양주병과 혈흔 - 부동산 일타강사 살인 사건’편이다.</p> <p contents-hash="967f0b570e82ab79e32cf2f86ecaaf8448f91ae3868fd9b28cfa3a94fb9c00e6" dmcf-pid="uxJnfeIiHj" dmcf-ptype="general">-존경 받던 스승의 갑작스러운 죽음</p> <p contents-hash="71c652be1eb48932e7c9db97c36353d44d31615e4b5fecaf1e17a68bdacf4d5b" dmcf-pid="7MiL4dCnXN" dmcf-ptype="general">지난 2월 15일(토) 새벽 3시경, 남편이 사망한 것 같다는 다급한 112 신고가 접수됐다. 피를 흘린 채 거실에 쓰러져있던 남성은 얼굴쪽을 크게 다친 상태였는데, 그 옆에는 양주병과 부엌칼이 놓여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11시간 만에 사망한 남성. 그의 신원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814197bfcba7aa597b25d1837a7c903995808cedcdbdb62252136403b55993ce" dmcf-pid="zRno8JhLta" dmcf-ptype="general">“제 시험날 병원에 계셨던 걸로 아는데, 직접 전화를 주셨어요. 시험 잘 봤냐고. 그런 분이 어디 있겠어요.”- 故 최성진 제자</p> <p contents-hash="bd76f1107172498f815deaec4160ba54b4368e348768af2c38943bc05ca15adf" dmcf-pid="qeLg6iloGg" dmcf-ptype="general">부동산 공법 분야에서 일타강사로 알려진 故 최성진 씨(사망 당시 55세). 남다른 열정과 쏙쏙 꽂히는 강의로 유명했지만, 그가 존경과 신망을 받았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한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며 수강생들에게 개인번호를 알려주고, 새벽 시간까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소통할 만큼 격의 없는 스승이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7cda5a083616b6893db3626af97bd45c774e7520b6e5cabfffbf24f7b0a7f15" dmcf-pid="BdoaPnSgHo" dmcf-ptype="general">-정당방위 상해치사 vs 살인</p> <p contents-hash="a6c82df4f57f48c18150db0afedd827d7881ec7eeb40f0eddcd0e88382b9a338" dmcf-pid="bvGXOW9HtL" dmcf-ptype="general">“이런 사건이 발생할 거라는 1초의 의심도 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봤던 그 가족은 사이가 되게 좋았거든요.” - 故 최성진 지인</p> <p contents-hash="2dcb9f7961450ffcd4e6ec8b3ac5ff1ef501ea40ccbbb2a1f6b7e675e9dfc7db" dmcf-pid="KTHZIY2XHn" dmcf-ptype="general">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당시 집에는 부부만 있었던 상황. 아내 윤 씨(가명)는 순순히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 주중에는 서울에서 강의를 하고, 주말에는 평택에 있는 집에서 아내와 보냈다는 최성진 씨. 집으로 돌아온 그날 비극이 발생한 것이다. 18년차 잉꼬부부로 알려진 두 사람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p> <p contents-hash="3d097ea225901e2eed6bb94463a0027ff678c9a4d804e15af20e729ed3087df3" dmcf-pid="9yX5CGVZXi" dmcf-ptype="general">아내 윤 씨는 그날 남편과 저녁식사 후 술을 같이 마셨는데, 남편의 외도로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던 중 술에 취한 남편이 갑자기 욕을 하며 부엌칼을 들고 위협해, 거실에 있던 담금주가 담긴 1.75L 양주병을 집어 들었다는 윤 씨. 몸싸움 도중 양주병을 휘둘렀는데, 서 있던 남편이 양주병에 머리 쪽을 맞고 쓰러졌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76c804ffdffc0ea38a1627f6ec38d0c3dac9a39f1299f472f5037e06cadbfbc" dmcf-pid="2WZ1hHf5tJ" dmcf-ptype="general">-혈흔과 휴대전화가 증언하는 진실</p> <p contents-hash="340abb1c61a5d495c6937039eae0462bb13ddf2beb289aa68d72aa307bcd57f7" dmcf-pid="VY5tlX41Zd" dmcf-ptype="general">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우발적으로 양주병을 휘둘렀을 뿐, 남편을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한 윤 씨. 제작진은 목격자가 없는 둘만의 방을 현장사진을 토대로 재구성한 뒤, 타격 실험을 진행했다. 아내 윤 씨의 주장대로, 20cm 키가 큰 상대에게 3kg에 가까운 양주병을 휘둘렀을 때 피해자가 사망한 강도가 나올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54a7ed33faa39d5a796d92a501b0348cb3daf3f4d29b0e92550ab8e795fc63fd" dmcf-pid="fG1FSZ8t5e" dmcf-ptype="general">현장에 남은 유일한 단서는 혈흔뿐인 상황에서 유가족은 제작진에게 최성진 씨의 휴대전화를 건넸고, 포렌식을 통해 2015년부터 부부가 나눈 메시지를 복원할 수 있었다. 다정해 보였던 두 사람의 메시지 사이 발견된 의미심장한 대화들. 부부 사이 감춰져 있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2→68㎏' 정주리, 다이어트 식단 공개 "10㎏ 더 뺄 것" 08-02 다음 '골든', 英 오피셜 차트 1위…싸이 이후 13년만 기록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