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12연승' MVP 김가영 맹활약!→하나카드, 팀리그 1R 우승…'신생팀' 하림 5위 대반전 작성일 08-02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02/0001899458_001_20250802120107571.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1라운드가 하나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br><br>하나카드는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9일간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던 하나카드는 이번엔 1라운드부터 우승에 성공,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하나카드는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br><br>1라운드 초반 2연패에 빠졌던 하나카드는 대회 3일차인 24일 하이원리조트전부터 30일 휴온스전까지 7경기를 연달아 잡아내며 7승2패(승점 20)로 경쟁팀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br><br>'여제' 김가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가영은 이번 1라운드에서 총 15세트에 출전해 13승2패(단식 5승1패, 복식 8승1패) 애버리지 1.065를 기록하며 다승, 승률(86.7%) 부문에서 1위를 달렸다. 특히 팀의 7연승 기간 출전한 12세트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는 대활약으로 1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를 수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02/0001899458_002_20250802120107623.jpg" alt="" /></span><br><br>한편,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팀은 신생팀 하림은 예상외의 선전으로 1라운드 5위(5승4패·승점 13)의 성적을 거뒀다. 개막 전 비교적 약체로 꼽혔던 만큼, 1라운드 초반 2연승 뒤 3연패에 빠지며 고전했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을 모두 잡으며 3연승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br><br>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의 리더 김병호는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하림을 두고 "젊은 친구들이 팀리그가 처음임에도 잘해줬다. 팀리그를 처음 소화하면 어색할 텐데, 이 정도로 잘한 걸 봐서는 팀이 다듬어진다면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02/0001899458_003_20250802120107662.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02/0001899458_004_20250802120107696.png" alt="" /></span><br><br>팀리그 2라운드는 8월 중순에 재개될 예정이다. 그사이 PBA는 오는 3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3번째 투어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을 개최한다.<br><br>해당 투어는 시즌 2차 투어인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종료 후 27일 만에 열리는 투어다. 지난달 7일 종료된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선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해 프로당구 최초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LPBA에선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오랜 침묵을 깨고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이번 대회는 3일 오전 11시 여자 예선 PPQ(1차예선)라운드를 시작으로 4일 오전 11시부터 PQ(2차예선)라운드가, 같은 날 오후 4시25분부터 64강전이 이어진다. 5일 오후 12시30분 대회 개막식에 이어 낮 1시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대회는 10일 오후 10시 LPBA 결승전, 11일 오후 9시 PBA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02/0001899458_005_20250802120107777.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02/0001899458_006_20250802120107810.jpg" alt="" /></span><br><br>이번 투어는 자선단체 후원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채리티(자선) 대회로 펼쳐진다. PBA-LPBA의 우승자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 각각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기부는 우승 상금과 별도로 진행된다.<br><br>또 PBA-LPBA 모든 경기에서 선수가 5점 이상의 장타를 기록할 경우, 해당 선수의 명의로 장타 1회당 쌀을 1㎏씩 기부한다. 지난 1차 투어에서는 장티가 744회(PBA 604회, LPBA 140회), 2차투어에서는 720회(PBA 594회, LPBA 126회) 터졌다. 장타 기부금도 대회 상금과 별도다.<br><br>'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현장 관람 티켓 구매는 온라인 예매 및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02/0001899458_007_20250802120107849.jpg" alt="" /></span><br><br>사진=PBA 관련자료 이전 "'바다호랑이' 만들고 깨달았다, 사람들이 세월호 문제 왜 힘들어하는지" 08-02 다음 ‘메리 킬즈 피플’ 쾌조의 첫 출발! 이보영, 연쇄 살인 용의자 됐다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