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미국선발전 여자 100m 우승…리처드슨, 남친 폭행 논란 작성일 08-02 1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제퍼슨, 개인 최고이자 역대 공동 5위 기록으로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br>남자 100m에서는 베드나렉 우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2/PAP20250802138201009_P4_20250802124912274.jpg" alt="" /><em class="img_desc">제퍼슨, 육상 여자 100m 미국 챔피언<br>(유진 AP=연합뉴스) 제퍼슨이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선에서 우승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멀리사 제퍼슨(미국)이 개인 최고이자, 육상 역대 여자 100m 공동 5위 기록을 세우며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br><br> 이런 가운데 2023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자격으로 도쿄 대회 100m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악동' 셔캐리 리처드슨(미국)은 남자 친구 폭행 혐의로 구금됐다가 풀려난 소식이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br><br> 제퍼슨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65로 우승했다. <br><br> 케일라 화이트가 10초84로 2위, 얼레이어 홉스가 10초92로 3위를 차지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2/PAP20250802133301009_P4_20250802124912278.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 세계선수권 출전권 얻은 미국 육상 여자 스프린터<br>(유진 AP=연합뉴스) 제퍼슨(가운데)이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선에서 우승한 뒤, 2위 화이트(오른쪽), 3위 홉스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em></span><br><br>세계선수권 미국 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종전 10초73)을 0.08초 앞당긴 제퍼슨은 올해 여자 100m 세계 최고 기록도 작성하며 도쿄 세계선수권 우승 후보 1순위로 부상했다. <br><br> 10초65는 여자 100m 역대 공동 5위 기록이기도 하다. <br><br> 여자 100m 세계 기록은 고(故)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미국)가 1998년에 작성한 10초49다. <br><br> 현역 선수 중에는 일레인 톰프슨(자메이카)이 가장 좋은 10초54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톰프슨은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에 불참해 도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한다. <br><br> 도쿄 세계선수권 여자 100m에는 총 48명이 출전한다. <br><br> 기준 기록(11초07)을 통과한 선수를 3명 이상 보유한 국가는 최대 3명까지 도쿄 세계선수권에 내보낼 수 있는데, '디펜딩챔피언'은 와일드카드로 분류돼 국가 쿼터에 구애받지 않는다. <br><br> 결국 미국에선 대표 선발전 1∼3위와 와일드카드를 쥔 리처드슨 등 4명이 도쿄 세계선수권 여자 100m에 출전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2/PAP20250801105401009_P4_20250802124912284.jpg" alt="" /><em class="img_desc">셔캐리 리처드슨<br>[AP=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도쿄 세계선수권 출전을 일찌감치 확정한 리처드슨은 여자 100m 예선에 출전해 11초07을 기록한 뒤 준결승에 나서지 않았다. <br><br> 하지만 여자 100m 결선이 열린 날 리처드슨의 이름이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br><br> 디애슬레틱은 "리처드슨이 지난 4일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남자친구인 크리스천 콜먼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약 19시간 구금됐다가 풀려났다"고 전했다. <br><br> 리처드슨을 체포한 경찰관은 "리처드슨이 콜먼을 여러 차례 밀쳤고, 폭력을 행사했다. 리처드슨을 체포할 만한 정황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br><br> 콜먼이 "나는 폭행 피해자가 아니다"라고 리처드슨을 감싸 사건은 종결됐다. <br><br> 리처드슨은 4일 열리는 여자 200m 대표 선발전이 출전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2/PAP20250802135101009_P4_20250802124912287.jpg" alt="" /><em class="img_desc">육상 100m 미국 챔피언의 악수<br>(유진 AP=연합뉴스) 제퍼슨(오른쪽)과 베드나렉이 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육상선수권 여자, 남자 100m 결선에서 우승한 뒤, 악수하고 있다.</em></span><br><br>남자 100m 결선에서는 케니 베드나렉이 9초79로 우승했다. <br><br> 9초82에 달린 2위 코트니 린제이, 9초83의 3위 티마르 매컬럼도 도쿄행 티켓을 따냈다. <br><br> 2023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노아 라일스는 와일드카드로 일찌감치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했다. <br><br> 리처드슨의 남자 친구 콜먼은 9초86으로 5위에 머물러, 남자 100m 세계선수권 출전이 불발됐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2일 컴백' 유주, 미니 3집 앨범 샘플러 공개..확장된 음악 세계 08-02 다음 허연경, 세계선수권 여자 자유형 50m 33위로 준결승 불발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