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新' 지유찬, 韓 최초 자유형 50m 결선 진출 "꿈꿔온 기록... 또 스스로 넘어서고 파" 작성일 08-02 26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8/02/0003353353_001_20250802132609249.jpg" alt="" /><em class="img_desc">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지유찬.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em></span>지유찬(23·대구광역시청)이 아시아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국 선수 최초 대기록까지 썼다.<br><br>지유찬은 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 21초77을 기록해 이스라엘의 메이론 체루티와 공동 8위에 올랐다. <br><br>동률로 인해 양 선수는 결선 진출자를 가리는 재경기(스윔오프)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지유찬은 21초66의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21초74의 체루티를 제치고 당당히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선수로서 결선에 오르는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br><br>지유찬은 지난 2024 도하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결승까지 밟으며 또 한 번의 이정표를 세웠다. 스윔오프 기록 역시 공식적으로는 인정되지만, 결선 출전 명단에는 준결승 기록인 21초77이 반영된다.<br><br>경기 직후 지유찬은 소속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준결승에서 21초대 진입이 목표였는데, 스윔오프라는 추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아시아 신기록은 오래전부터 꿈꿔온 기록이었다. 결선에서는 스스로를 또 한번 넘어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지유찬의 결선 경기는 2일 오후 8시 9분에 열릴 예정이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23년 된 훈남 절친 공개…“잘생겨서 내가 먼저 다가갔다” 08-02 다음 ‘탑100 귀’ 유재석, 단번에 사로잡은 목소리 ‘감탄’ (놀면 뭐하니?)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