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리뷰] 무더위도 막지 못한 록 스피릿..펜타포트 첫날부터 대성황 작성일 08-0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XsIY2XA2"> <p contents-hash="63038252408364d482d6de17e59b8a9558da2c8ab337774d33cfd9a397fbdcfc" dmcf-pid="uTCajs0CA9" dmcf-ptype="general"><br><strong>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서 개막<br>크라잉넛·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 첫날 헤드라이너</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cf5fe9a490619260cb379774b0b8bd16ddd6b9cf598a1a8ccb9a76c1db747e" dmcf-pid="7yhNAOph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최 2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가 1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는 같은 장소에서 3일까지 진행된다./P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THEFACT/20250802132257110ocam.jpg" data-org-width="640" dmcf-mid="3NoK2Msd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THEFACT/20250802132257110oc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최 2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가 1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는 같은 장소에서 3일까지 진행된다./PR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4831d4a8c65f94ce109b2d96a0b9a4381acd1746313a70d51e052428ac1485" dmcf-pid="zWljcIUlNb"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록 스피릿'이 충만한 청춘들은 무더위따위에 굴하지 않고 첫날부터 '전심전력'으로 '말 달리자' 모드였다. </div> <p contents-hash="d6d4ade1e3ede052b9d4d846573b8d2471fa0a96d868248839526d1aa6b173e5" dmcf-pid="qYSAkCuSoB" dmcf-ptype="general">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일 차 공연이 진행됐다. 메인 무대인 'KB국민카드 스타샵 스테이지'와 '인천 스테이지' '인천 에어포트 스테이지'까지 3개 무대로 운영된 이날 공연에는 드래곤포니 QWER 터치드 등 최근 공연 신에서 각광받고 있는 신인급 밴드와 리틀심즈(LITTLE SIMZ) 템파레이(Tempalay) 등의 해외 뮤지션, 장기하 등 인디 신의 슈퍼스타까지 19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펼쳤다.</p> <p contents-hash="705cde47a5d293539345e8c5ad473fa0ee3904f38cca39dcc0220208ed3b537d" dmcf-pid="BGvcEh7vNq" dmcf-ptype="general">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무대는 역시 메인 헤드라이너와 서브 헤드라이너를 맡은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과 크라잉넛이었다.</p> <p contents-hash="65eb32436150e3500e1a8341c3e716812b0f525c1e76b69518728beeded2a00a" dmcf-pid="bHTkDlzTAz" dmcf-ptype="general">1995년 서울 마포구 클럽 '드럭'에서 공연 활동을 펼치며 한국 인디 음악의 시작을 알린 크라잉넛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식지 않은 열정으로 여름밤 송도를 찾은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39976200c3ed3caba24262a01958513f35159411b3ab7573018c40d61c2af8" dmcf-pid="KXyEwSqyg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인디 신의 시작을 알린 밴드 크라잉넛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는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3일까지 진행된다./P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THEFACT/20250802132258447nutx.jpg" data-org-width="640" dmcf-mid="0Mk6QLva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THEFACT/20250802132258447nu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인디 신의 시작을 알린 밴드 크라잉넛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는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3일까지 진행된다./PR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a726e7d23050f1fc0d2fe9f15dd1ee8acdfabfa12e2c348f75c85da0cc4a5d4" dmcf-pid="9ZWDrvBWku" dmcf-ptype="general"> <br>특히 '룩셈부르크' '허름한 술집' '비둘기' '밤이 깊었네' 등 누구나 한 번쯤 따라 불렀을 만한 히트곡을 줄줄이 보유한 크라잉넛답게 이들의 공연은 시작과 동시에 거대한 노래방으로 변모했고 대표곡 '말 달리자'가 나오자 '펜타포트 락 노래방'은 절정에 다다랐다. </div> <p contents-hash="e46b4a3c14f4d4cd02e1729fb45b9f7a816fcbb0a243cd4d550a2110c3ce93dd" dmcf-pid="25YwmTbYjU" dmcf-ptype="general">크라잉넛의 무대도 좋았지만 그보다 더 재미있는 광경을 만들어낸 건 관객이었다. '말 달리자'가 나오자 정말로 '달리기'를 시작한 관객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5a8143b2dc846c058d0698aa2a8889f29972bde6a1af0b0dbda691fa23b4bd9" dmcf-pid="V1GrsyKGkp" dmcf-ptype="general">서클핏(록 페스티벌에서 몸을 부딪히는 슬램 등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을 만들어 집단으로 달리는 관객들부터 제자리 달리기를 시작한 관객들까지 공연장 곳곳에서는 무더위 따위는 잊은 청춘들이 달리고 또 달리기를 반복하며 내면의 열정을 온몸으로 표현했다.</p> <p contents-hash="2bfefbe7f59f41ea59a84d381b6b906a0d224944522e994c97ac53458475a738" dmcf-pid="ftHmOW9Ho0" dmcf-ptype="general">물론 가만히 러브 앤드 피스 사인을 들어 보이거나 가볍게 몸을 흔드는 정도로 공연을 즐기는 사람도 많았으나 이들 역시 각자가 원하는 형태로 '락'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는 것은 다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81b29d7875cad4309ac1c18866a97b7f72971084d2e4ae74882137cf29cd210" dmcf-pid="4FXsIY2Xg3" dmcf-ptype="general">크라잉넛의 멋진 무대가 끝나고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막 선언과 드론쇼에 이어 첫날 헤드라이너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드디어 무대에 올랐다.</p> <p contents-hash="4f4a9bc19525b527bd631b354dde07443a229f7dad3d82cf629a47f524217809" dmcf-pid="89zGXUdzNF" dmcf-ptype="general">'Senseless(센스리스)'로 라이브를 시작한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은 'Life is Beautiful(라이프 이스 뷰티풀)' 'Soranin(소라닌)' 'MAKUAKE(마쿠아케)'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약 12년 만에 다시 만난 한국 관객 앞에서 선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33843941e95bdcb6ed6e5ff635edcb0cb9cfeb5e6f4a58e3e669b4888eb756" dmcf-pid="62qHZuJq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첫날 헤드라이너로 선정된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건 약 12년 만이다./P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THEFACT/20250802132259858dgku.jpg" data-org-width="580" dmcf-mid="pXWDrvBW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THEFACT/20250802132259858dg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첫날 헤드라이너로 선정된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이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건 약 12년 만이다./PR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7982701fd3344f62f3be7f975352d5e14845a988b6146d25515d874ef2268f" dmcf-pid="PVBX57iBc1" dmcf-ptype="general"> <br>그중에서도 특히 반응이 뜨거웠던 것은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OST로 삽입된 'Rewrite(리라이트)'였다. 서클핏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딱딱 맞게 터져주는 벌스(Verse)와 브릿지(Bridge) 훅(Hook) 구간 덕분에 'Rewrite'의 라이브는 가히 '서클핏의 연금술사'라고 부를 수준으로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서클핏을 만들어냈다. </div> <p contents-hash="5dfe5ebc4601a2822ef8b3316c5e2a051b867f1e188e0ce9fd2a45440fc1b0f2" dmcf-pid="QfbZ1znba5" dmcf-ptype="general">밴드와 관객 모두 'Rewrite'의 가사처럼 '전심전력'으로 음악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체감된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fd62e9ec1643caa0c1b9f72853afa8556813f0d1d7ec5566ca765823a98a0f0a" dmcf-pid="x4K5tqLKkZ" dmcf-ptype="general">약 90분간 이어진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의 라이브는 지금의 이들을 있게 만들어준 최고 히트곡 'Haruka Kanata(하루카 카나타)'를 끝으로 첫날의 공연은 모두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409342acf401072fe9353e9929dba6b7ace0d0bc53b000bce6cacb40c31c43fe" dmcf-pid="yhmnoD1moX" dmcf-ptype="general">그렇게 '전심전력'으로 '말 달리는' 첫날을 보낸 관객들은 즐거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감정을 품은 채 2일 공연을 기약하며 차례대로 자리를 떴다.</p> <p contents-hash="26397ab12b054e1ee32b2ef5c611e673c477cfa2a4cace67a9eb4f577cc043c3" dmcf-pid="WlsLgwtsaH" dmcf-ptype="general">한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3일까지 이어진다.</p> <p contents-hash="571aa019272eb2a5bfb9dee861cb5efe8d5d8acee29469ad60d5063f924ca9a0" dmcf-pid="YSOoarFOkG" dmcf-ptype="general">laugardagr@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bd2af72fa6929ffc9ae21b0698fd248f33a9bd267f9991a4340b002721211a17" dmcf-pid="GvIgNm3IAY"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보검, 아이유 깜짝 등장에 폭풍 눈물…'칸타빌레' 감동 피날레 08-02 다음 '성형 고백' 이시안, 이렇게 예쁘면 반칙…'공주가 강림했네'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