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된 손아섭, 전격 합류…LG, 한화 턱밑 추격 작성일 08-02 24 목록 [앵커]<br><br>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쓰고 있는 손아섭이 26년 만에 우승 여정에 나선 독수리 군단에 합류했습니다.<br><br>LG는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한화를 한 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한화 구단만큼이나 우승에 목말라 있던 손아섭이 한화 선수단에 전격 합류했습니다.<br><br>전날 NC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광주 원정 라커룸에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습니다.<br><br><손아섭 / 한화 이글스> "정말 좋은 팀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최선을 다해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br><br>올 시즌 76경기에서 타율 3할, OPS 0.741을 기록한 손아섭은 한화의 상위 타선을 책임질 전망입니다.<br><br>한화와 KIA는 6회 말까지 2-2 접전을 펼쳤습니다.<br><br>역전의 발판은 6회 말 10구 승부를 펼치며 류현진을 집요하게 흔든 KIA 최형우로부터 시작됐습니다.<br><br>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이 2루타를 뽑아내며 류현진을 강판시켰고, 한준수가 조동욱을 상대로 2루타를 날리며 결승점을 뽑아냈습니다.<br><br>지난달 28일 NC에서 KIA로 이적한 김시훈은 6회 초 등판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br><br>세이브의 주인공도 NC에서 이적해 온 한재승이었습니다.<br><br>견제사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한재승은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습니다.<br><br>대구에선 리그 2위 LG가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한화를 바짝 추격했습니다.<br><br>2-2로 맞서던 4회 초, 구본혁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7회 초 신민재의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br><br>임찬규는 시즌 9승을 수확했고, 박해민은 KBO 역대 5번째로 450도루 고지를 밟았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편집 김 찬]<br><br>[그래픽 서영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손흥민, 토트넘 10년 마무리…"올 여름 토트넘 떠나기로 결정" 08-02 다음 송승헌 “어릴때 반려견 풀어 줬는데 쥐약 먹고 죽어”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