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부모와 MZ데이트 “주눅 들지 않길” (‘살림남’)[종합] 작성일 08-02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gqStQ0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ea59d8981e91a525b74ef392cbbc540080d2641ace9f959c3f4db99a4d86b8" dmcf-pid="yYFD6oTNt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림남’.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tartoday/20250802231503597zevk.jpg" data-org-width="500" dmcf-mid="PqA9Wpe7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tartoday/20250802231503597ze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살림남’.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2a403a368d32a2984c3f3b7e468ec8f4fcb73be1a1855f2651bdf9c40d7b0c2" dmcf-pid="WCYgbMsdX0" dmcf-ptype="general"> 박서진이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a6ae0dbd585a170e850bb80b6cdbd20443320e2ea872b4dfc6bbf0588da40b61" dmcf-pid="YhGaKROJY3" dmcf-ptype="general">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서진은 부모님에게 AI 사용법 등을 알려 드렸다.</p> <p contents-hash="0eada65cb7508d40f9a330c3d64d7efa2ddfc264d51d6bedc1668bf5b5ea3a21" dmcf-pid="GlHN9eIiXF"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엄마는 인덕션 사용법을 몰라 급하게 서진을 불렀다. 서진은 “엄마가 인덕션을 사용할 줄 모른다고 생각 못 했거든요. 저번에도 인덕션 사용법 알려드렸는데 왜 못 쓰지 싶었어요”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서진까지 인덕션을 사용할 줄 모르자 서진 가족은 효정이만 오매불망 기다렸다.</p> <p contents-hash="dbd7b6f1a83fe8e766d7e41c55ffa4de4b1dabf438879e62f346414b67c9a06d" dmcf-pid="HSXj2dCntt" dmcf-ptype="general">화장실에서 나온 효정은 부모님에게 인덕션 사용법을 알려줬다. 그의 뒷모습을 보던 박서진은 “너 영주형만 보고 오면 왜 이렇게 살이 찌냐?”라며 영어 선생님과 무언가가 있냐고 놀렸다. 엄마도 “사랑합니까? 좋아합니까? 그러면 왜 많이 먹었습니까?”라고 놀리자 효정은 “아니. 많이 먹어서 내가”라며 답하기를 회피했다.</p> <p contents-hash="32f12f8c2daed97ae0edd94a8b016e2881b55b6bb336ff3ce51d81dedec50aae" dmcf-pid="XvZAVJhLX1" dmcf-ptype="general">또 큰아들 효영이 울릉도 가족 여행을 제안했다는 말에 서진은 “칠순 잔치 이후로 형이 바뀐 게 있더라고요”라고 했다. 아버지는 “내가 칠십이 넘었고 병들면 또 가지도 못하니까 하루라도 병 안 들었을 때 다섯 식구랑 울릉도 여행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p> <p contents-hash="bb6f8aacaf16a4eeef79435561031aa65a7d6a688e534a52464cadc017a2436e" dmcf-pid="ZT5cfiloY5" dmcf-ptype="general">서진 아빠는 “서진이가 장구 치며 땀 흘려 번 든을 부모가 돼서 자식들이 가자고 해서 다 가면 안 되는 거고 그래서 생각한 게 울릉도야”라며 해외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ef5769fe47675c9f6b28c4c5001b5840004844dc491111388078159e957c3e5" dmcf-pid="5y1k4nSgZZ" dmcf-ptype="general">울릉도 가족 여행을 결정한 서진 가족은 AI에 여행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로 했다. 그전에 서진은 AI에 가수 박서진을 아냐고 물어보기도.</p> <p contents-hash="ec00a308fc8cdd4e345b19e9974c50c16cc7be3b7cdba9360447c71736bbfc43" dmcf-pid="1WtE8LvatX" dmcf-ptype="general">이어 서진은 부모님에게 어플로 택시 잡는 방법까지 알려 드렸다. VCR을 보던 은지원이 잘 모르겠다고 하자 박서진은 “지원 형 키오스크 모르셨잖아요. 저건 아세요?”라고 놀렸다. 이에 은지원은 “저것도 처음 봐요. 이렇게(손 흔들면서)는 잡아봤지... 저런 거 알려줘도 알고 싶은 마음도 없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8c03f7f480b4b62af40d3d5877432e84329b5facdc74ff641eeaf8c99275fcb8" dmcf-pid="tYFD6oTNHH" dmcf-ptype="general">옆에 있던 백지영은 “너는 진짜 생활력 있는 여자... 아 너 결혼하지? 생활력 있지?”라며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그럼! 그런 쪽으로 빠삭하지”라고 답하자 백지영은 “네 말 들어보니까 그런 것 같더라”고 수긍했다.</p> <p contents-hash="da7e67ea05b846482d240f39d750fb3bd1c2a2369dadea112549284884cd79b3" dmcf-pid="FB8HAh7vXG" dmcf-ptype="general">서진 부모님은 직접 어플로 택시 잡기에 시도했지만 실패, 손을 흔들어 택시를 잡았다. 택시에서 내린 후 서진과 효정을 만난 부모님은 이번에는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해보라는 서진의 말에 고개를 저었다.</p> <p contents-hash="c9683620dcf4a6ec552a6cbccf06d6ed57804f786c3554962f3fb50bfc638944" dmcf-pid="3b6XclzTZY" dmcf-ptype="general">고군분투 끝에 주문 성공. 로봇이 음식을 갖다주자 음식을 시킨 엄마는 “우리가 다 시켰다! 재밌어서 계속 누르게 되더라”며 기뻐했다. 주문내용에 찍힌 금액은 30만원어치. 무한리필 샤부샤부 가게에서 샤부샤부 5인분, 생선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했던 것. 많은 음식량에 걱정했지만 서진 가족은 전부 먹었다.</p> <p contents-hash="eb51f224b3c25e6c76e238a4afda4274906336bec631edfe153aaf28d9bb0426" dmcf-pid="0KPZkSqyZW" dmcf-ptype="general">서진은 “예전보다 부모님이 작아진 느낌이 있어요. 주눅 들어 보이고 남들 눈치도 보고. 화가 나면서도 미안했던 하루였어요. 반대로 부모님도 제가 어렸을 때 얼마나 인내하며 저를 키우셨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만큼 성장했으니까 반대로 인내심 가지고 많이 알려드리려고요”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96650705b9a6f74d8759a6badc949525f61e022b5605fe1d64f779259b3073" dmcf-pid="p9Q5EvBW1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림남’.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tartoday/20250802231504866zglf.jpg" data-org-width="500" dmcf-mid="QPD4Xznb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startoday/20250802231504866zg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살림남’.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b6c9a2a40c1e56525334453700c4a314ddc093c09e6046770d87d92c39994b" dmcf-pid="U2x1DTbYXT" dmcf-ptype="general"> 두 번째 살림남으로는 강릉 여행을 떠난 지상렬이 모습을 보였다. 이때 상렬 형수의 4남매도 등장했다. 여섯 명은 뇌종양 수술을 앞둔 셋째를 위해 여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394ff636cdcf9c00a2646ffbdd6bf498ef879e784c5ba14c7235f7f4cde4202a" dmcf-pid="uVMtwyKG1v" dmcf-ptype="general">여행 계획을 짠 상렬은 서진에게 전화해 팁을 묻기도. 서진이 새로운 인연을 공개하는 게 가장 큰 서프라이즈가 될 거라고 하자 상렬은 “너 지난번에 현숙 누나 얘기를 엄청나게 하더라? 너 우리 사랑이 웃겨?”라며 어이없어했다.</p> <p contents-hash="f6240659ff43c5b8f3c83abcf8b4d009487aff5f2fe52f027d9b9b7c0752d13e" dmcf-pid="7fRFrW9H1S" dmcf-ptype="general">물놀이 후 식당에 도착한 상렬은 “제가 사돈과 초등학생 6학년 때 봤는데 43년이 흐른 거예요”라며 깊은 인연을 밝혔다. 또 상렬 어머니 49재에도 미국, 한국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형수의 친남매는 “그게 당연한 거지. 가족이니까”, “상렬이가 또 우리 어머니한테 잘했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f5efb84779bb53c09f0f2eaa6e2e6682ebdca6e08c028020556808a7c4ecea8" dmcf-pid="z4e3mY2XHl" dmcf-ptype="general">다음으로 이들은 강릉 칠성산에 있는 법왕사를 방문했다. 형수는 “이곳에 부모님을 모셨기 때문에 저희가 여행 가면 강릉과 법왕사입니다”라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6387ad45312b92678663b9c546429c3fad8bbc9e810307cfabeabdc233392a2c" dmcf-pid="q8d0sGVZHh" dmcf-ptype="general">형수의 둘째 언니는 “엄마, 아버지를... 아버지가 62세 때 중풍이 와서 쓰러지셔서 요양 병원에서 10년, 집에서 10년 계셨어. 82살에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10년 동안 병간호하고 얘(형수)가 일을 다 한 거예요. 막내가 큰일을 제일 많이 했어”라며 동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9e053031bbbddc44674f91babbaa228a0eca10874418ff7faa83d0b606a33ad" dmcf-pid="BjmP1bg2tC" dmcf-ptype="general">30년 동안 병간호만 했다는 형수는 “간호하다가 협심증이 생겼지”라며 “과로로 인해 생겼어요. 응급실에 3번을 실려 갔어요. 한 번은 상렬 삼촌 있을 때 증세가 나타나서 제가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도 기억이 나는 게 ‘형수 내가 있어! 걱정하지 마. 아무 일도 없을 거야’라고 했는데 그게 정말 고마웠다”라며 지상렬에 대한 마음을 표했다.</p> <p contents-hash="c412c4ebc791539fa053c4e41f8c18245f1948a865f1bee6a2cc50e3c23aa826" dmcf-pid="bAsQtKaVZI" dmcf-ptype="general">또 뇌종양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셋째의 말에 둘째는 “언니가 얼마 있다가 연락이 왔어요. 본인이 한국에 들어가 봐야겠다고요. 동생 곁에 가서 이틀 밤 자면서 같이 밥 먹고 시간 보내면서 있어야겠다고 해서 나왔어요”라며 끈끈한 남매애를 보였다.</p> <p contents-hash="cdaf7726be3c324c2f62248339f085c27146bee27845ebe3e3200075bd6109e0" dmcf-pid="KcOxF9Nf5O" dmcf-ptype="general">‘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p> <p contents-hash="f602a7a2ebf60a9707ca896dd90c7806b1b5d654a4df84379d9e485625326a10" dmcf-pid="9kIM32j4Ys"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청담국제고등학교2' 원규빈 "행복했던 사랑이…관심 감사" 08-02 다음 지상렬, 형수 가족과 강릉行 “셋째형 뇌종양 판정”(‘살림남’) 08-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