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行' 안선영, 직원 횡령으로 수 억원 잃었다…"돈보다 마음 상처 커" (이게바로)

작성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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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5c0da73197579c0b246f5fdb36559c0c08189df012942038d4233295ba9b7c" dmcf-pid="UgcR6oTN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233205672zjht.jpg" data-org-width="550" dmcf-mid="3pb5YUdz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233205672zjh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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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b3b9eb3898ccdbd67269de643f4529c66726d79f3cf8209252c78f98adce3c3" dmcf-pid="uakePgyjZw"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안선영이 직원의 횡령 사실을 알렸다.</p>
          <p contents-hash="815c8926ddb5729f2855ab9a16550023a6949de73ca3993bb661f201bb3aef4a" dmcf-pid="7NEdQaWAZD" dmcf-ptype="general">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멈춰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p>
          <p contents-hash="aecda0f57619eb6067326f7e1c29d6b4ae0547d96079e458c56e0a7b90dc76e6" dmcf-pid="zjDJxNYc5E" dmcf-ptype="general">이날 영상에서 안선영은 "제가 작년에 힘든 일이 되게 많았다. 작년에 제가 보는 앞에서 엄마가 뇌졸중으로 한 번 더 쓰러지셨다. 치매가 악화가 되셔서 집에서 요양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209416190930bbf22c9f10ebe5e191cb80d5aa47c6951f3a1cfa17266c2ba6c" dmcf-pid="qAwiMjGkHk"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저희는 작은 회사니까 매일 점심을 회사에서 같이 밥을 해 먹는다. 그래서 매일 같이 밥을 해 먹는 정말 식구처럼 생각한 직원 중 한 분이 회삿돈에 크게 손을 대셨다. 지금은 검찰 기소가 돼서 조사를 받고 있다"라며 직원의 횡령 사실을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1d69bd8a25b429865ddc4eb40f0b4095c4d64c8c8b1266dff96cda203bae2e" dmcf-pid="BcrnRAHE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233206977yfbo.jpg" data-org-width="550" dmcf-mid="0WFSOHf5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2/xportsnews/20250802233206977yfb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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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83db3629c3c2d56eef40646aad2ddb9f35298986a75793a980b555a3e476eeb" dmcf-pid="bDOgJE5rXA"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사실 이 얘기는 나중에 형이 나오고 나면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횡령 금액이 저희같이 작은 회사, 특히 저처럼 투자자도 없고 혼자서 이렇게 울며불며 생방송 했다가 집에 가서 애 밥 줬다가 엄마 병원 뛰어갔다가 이렇게 혼자서 허덕이며 하는 회사가 감당하기 좀 힘들 정도로 좀 큰 금액 수억 원에 손을 대셨다"라며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알렸다.</p>
          <p contents-hash="1e41eea335b9cf205de7533f0e1bdc928f5372c76519cebfc2e80079e9893ca1" dmcf-pid="KwIaiD1mYj" dmcf-ptype="general">또 "돈도 돈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 왜냐하면 4년을 같이 일했는데 그중에 3년 7개월을 횡령하셨다. 지난 4년의 회계 장부를 뒤집어가면서 내가 얼마나 경영자로서 빵점짜리인지를 스스로 이걸 뒤집어 까본다는 게 굉장히 힘든 행위였다. 배신감도 너무 크고 상처도 너무 크고 회사도 너무 오기 싫고 다른 죄 없는 직원들 얼굴도 잘 못 보겠고 트라우마같이 생겼다"라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39b028c07ee77d3b0626ee9c1128efb0f7849e69beb24e5f9209ce8f9c18571" dmcf-pid="9rCNnwtsHN" dmcf-ptype="general">한편, 안선영은 최근 아들의 아이스하키 유학을 위해 캐나다 이주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24bbf1c9c3bf06e68f9d4804b830c395252993b9a0c74488fc6c96095ca77048" dmcf-pid="2mhjLrFO1a" dmcf-ptype="general">사진=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p>
          <p contents-hash="4a06c5c5033ab4aad95d11aa155993e97e30e6303f2f8fe7f52eb66bbc3e0880" dmcf-pid="VslAom3IZg"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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