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믿었던 직원에 당한 배신…"3년 7개월 동안 횡령"

작성일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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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Chosun/20250803060239258rjxl.jpg" data-org-width="443" dmcf-mid="PujJgCuS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Chosun/20250803060239258rjx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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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Chosun/20250803060239413dzqi.jpg" data-org-width="700" dmcf-mid="Q6SrCtQ0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Chosun/20250803060239413dzq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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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Chosun/20250803060239574xbvr.jpg" data-org-width="700" dmcf-mid="xKhDO56F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Chosun/20250803060239574xbv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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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e0f99ebb118990c80f93dc495e59a9435d76776042aac6db41b54f9bfd857b1" dmcf-pid="XHUZ34kPpD"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어머니의 건강 악화와 직원 횡령 피해 등 힘겨웠던 지난 시간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03602a8da0707b47530af610de428202fa711d2446baf1f4025040f9782ef0d" dmcf-pid="ZXu508EQuE" dmcf-ptype="general">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영상 '멈춰주세요'에서 안선영은 최근 불거진 캐나다 이민설에 대해 "이민이 아니라 이주다. 2년 정도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살 계획"이라고 직접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ab59590a8a5737169213a88f01c6f1e9f422c8840898167eb09be1e58e4615f" dmcf-pid="5Z71p6Dxuk"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작년에 정말 힘든 일이 많았다"며 그동안 숨겨왔던 사연을 털어놨다. 안선영은 "엄마가 제 앞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지셨고, 치매가 더 악화되면서 집에서 가정 요양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262125b40cb5d251451d9b21f7725d430ddc873a79120deba0f3bc8e097fc1d" dmcf-pid="1nEoAvBWUc" dmcf-ptype="general">또한 믿었던 직원에게 당한 횡령 피해 사실도 전했다. "우리 회사는 작은 회사라 점심을 함께 해먹을 정도로 식구처럼 지냈다. 그런데 함께 일한 직원 한 명이 회삿돈 수억 원을 횡령했고, 현재 검찰 기소가 돼 조사를 받고 있다. 돈도 문제지만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다. 4년 동안 함께했는데 3년 7개월을 횡령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0280da33d3909db15ade2f3e5fde1da00223943c93e642ddb6c44ac7e77306" dmcf-pid="tLDgcTbYuA"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이 일로 경영자로서 자책감이 컸다고 고백했다. "전문 경영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는데, 경영자로서도, 딸로서도 0점인 것 같았다. 아이가 아빠와만 유학을 가면 엄마로서도 실패 같았다. 생일 파티도 크게 한 이유가 일부러 우울하게 있지 않으려고, 그만큼 내가 많이 애썼기 때문"이라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e5dd554619cfdfa0e493f75e7c75e935b31ad2dde0277add49fd9a128554c91d" dmcf-pid="FowakyKG3j" dmcf-ptype="general">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선영을 지탱해준 건 아들이었다. 그는 "사업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었지만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재정비가 필요했다. 엄마와 회사에 대한 의무도, 제 커리어도 포기할 수 없다"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a6a3c79099cbd52f90d07f66ed26609ae7e23b8709148d59730fc49ea8ab3fc" dmcf-pid="3grNEW9HzN" dmcf-ptype="general">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아들의 유학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38e51cb0fe3b9c867a2368bc147cf9ec148fabb73aedd9d57c20ccb880a8a3a8" dmcf-pid="0amjDY2XUa" dmcf-ptype="general">narusi@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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