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같아 더 짠해” 공승연, 말벌 투혼 불구 프로 폐지‥일자리 잃었다(여행을) 작성일 08-03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p5Cbg2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c15fac9efd67fc02cd81d2e1dbf9e52f1aea2dac0183bdcaf2f1a26d15311b" dmcf-pid="X3U1hKaV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newsen/20250803075607237jgcz.jpg" data-org-width="488" dmcf-mid="Y4lmLGVZ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newsen/20250803075607237jgc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d58c0b1c549a32b74a99f81cfb0e60e1c08a6edef3e00027013eca40329bdd" dmcf-pid="Z0utl9Nf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newsen/20250803075607403pxtu.jpg" data-org-width="1000" dmcf-mid="GmHvk3MU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newsen/20250803075607403px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ccf3b458e56ebcbdf6efa6d4017cd6ad525d8b12aae152107e3441f93ced90" dmcf-pid="5p7FS2j4h2"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b943dd8fbee8c878ffc832b79b36e3074fc1a230f4d6a8496b59ace3b153c87f" dmcf-pid="1Uz3vVA8S9" dmcf-ptype="general">공승연이 대리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c35c3aa02979bfc2039be0ada82fa2e37a3245da782307fc93ce10ed65d35196" dmcf-pid="tuq0Tfc6hK" dmcf-ptype="general">지난 8월 2일 첫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강여름(공승연 분)이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대리 여행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과정이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p> <p contents-hash="da994903950cd38bdd511f345a00893fc017d8472acea3cda55097391c050989" dmcf-pid="FqKuY6DxSb" dmcf-ptype="general">1회 방송은 여름이 5년 동안 진행해 온 ‘하루 여행’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전국을 누비며 몸을 사리지 않는 리포터 정신으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준 여름이었지만, 현실은 험난한 촬영 현장의 연속이었다. 까칠한 송피디(동현배 분)의 구박과 통제 불능 상황에 직면해서도 “감독님! 제가 다시 잘해보겠습니다”를 외치며 프로 의식을 보여주던 여름에게 역대급 위기가 찾아왔다. 동네 아저씨가 건네준 약초 효소주를 마시고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입술이 붓고 발음이 어눌해지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 것. 하지만 송피디의 무책임함으로 촬영은 강행됐고, 여름은 ‘찌르찌르’ 메이킹 영상과 함께 말벌들에게 쫓기는 말벌 투혼까지 원치 않는 화제를 모았다. 그럼에도 불구, 여름은 협찬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 프로그램 폐지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맞닥뜨렸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실패와 절망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여름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244aa784065126001c350c9cc154d1761d4566508da69688a5b0cc430cba7729" dmcf-pid="3B97GPwMhB" dmcf-ptype="general">좌절한 여름 곁에는 오구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있었다. 여름을 “우리 회사 간판”이라 말하며 절대적인 믿음과 애정을 보여주는 소속사 대표 오상식(유준상 분)은 프로그램 폐지 소식에 방송국으로 달려갔다. 5년 동안 책임감 있게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여름에게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상식에게 송피디는 여름이 재촬영을 거부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거짓말로 모든 책임을 전가했다.</p> <p contents-hash="cad8b2f3429cf7864ee82839ddc4db5223632e6c5e319af20fc3038027b14d84" dmcf-pid="0b2zHQrRhq" dmcf-ptype="general">때마침 여름의 프로그램 편집 알바를 하고 있던 명문대 출신 영화감독 지망생 이연석(김재영 분)의 등장은 이들의 운명적인 인연을 보여주는 듯했다. 무책임한 송피디의 거짓말을 밝혀낸 것이 다름 아닌 연석이었기 때문. 회의실에서 촬영 원본 영상을 재생하며 여름의 알레르기 증상을 알면서도 촬영을 강행한 송피디의 만행을 폭로한 연석. “장수가 장병, 장비 다 버리고 도망간 거죠”라는 연석의 일갈에 송피디는 내부고발이냐며 받아쳤고, 이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빙고”라고 산뜻하게 답하는 그의 모습은 사이다 같은 쾌감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특히 “똥땅훈 피디님 귀로는 괜찮으셨던 것 같은데요?”라며 그를 비꼬는 그의 차분하면서도 냉철한 반격은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며 연석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상식은 모든 전말을 알게 된 후 분노를 참지 못하고 불끈 쥔 주먹을 벽에 박으며 “벽에 파리 새끼가 붙어서”라고 분을 삭였고, 여름을 위해 똘똘 뭉친 상식과 연석의 활약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관계와 팀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p> <p contents-hash="9c1707f840871b0422e234d35200088c5a8f48ad610d65c4468c8684b42be463" dmcf-pid="pKVqXxmehz" dmcf-ptype="general">프로그램을 잃은 여름은 협찬사를 찾아가 매달렸지만, 냉정한 거절을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협찬사의 새 모델이 된 아이돌 시절 첫사랑 차시완(강동호 분)과 딱 마주친 여름은 자존감까지 무너졌다. 그런 여름에게 미국에서 온 의문의 택배가 도착했다. 낡은 염주팔찌와 함께 온 편지에는 대신 부여에 다녀와 달라는 대리 여행 의뢰가 담겨 있었고, 의뢰인 케이트(김혜화 분)는 5년간 TV 속 여름을 보며 친구처럼 느껴졌다며 진심을 담아 여행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p> <p contents-hash="174e7566bf72d97e2644e4bea33207014c9180206ff8771e3b5165b3ab8e49e6" dmcf-pid="U9fBZMsdl7" dmcf-ptype="general">대리 여행은 심부름일 뿐이라며 거부했던 여름은 상식이 정산금과 목포행 기차표를 건네며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일부러 독한말을 쏟아내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또 한 번 좌절했다. 하지만 결국 “갈 데가 없어서, 가기로 했습니다”며 결심을 다진 여름이 고속버스 터미널에 나타나 부여행 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렇게 시작한다. 나의 첫 여행”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창밖 풍경을 보며 미소를 짓는 여름의 모습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18973f76ffc8a81f8845e9633f72612e1224808e34c9fca539013b2de053918" dmcf-pid="u24b5ROJlu" dmcf-ptype="general">이같이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첫 방송부터 공감과 위로, 그리고 짜릿한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며 힐링 디톡스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좌절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새로운 길을 나서는 여름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대리 여행이 선사할 진정한 힐링과 감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p> <p contents-hash="49999c1da1ac3990f650cb1e0b0e680e4f082ac45918cc5aa7d4068be7e0507e" dmcf-pid="7V8K1eIiCU"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zf69tdCnTp"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7개월 임신한 몸으로 200km 바이크 투어한 배우 이시영, 괜히 복서 출신 배우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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