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뜻밖의 고백 "'진짜가' 당시 하차 고민했는데…" [엑's 인터뷰①] 작성일 08-0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Xv9E5r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94e4559b79954f790208eefa0f04418d61bf4484483ec6452972db047c8799" dmcf-pid="WYZT2D1m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2831zjtd.jpg" data-org-width="1200" dmcf-mid="6flv9E5r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2831zjt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41d9661ddb8bcf2befb1acb52c361987355dcc9b61225a505586a7de1320669" dmcf-pid="YG5yVwts1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무사히 마친 배우 최대철이 뜻밖의 아픔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4d745444dcafcaa265a7f718b618034b5db1ced9a24d41e4ad9370ff1ebd63f" dmcf-pid="GH1WfrFOGM" dmcf-ptype="general">최근 엑스포츠뉴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최대철과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424265f6ee9128af8f43d63b01a14628080cb883d0a55d79afaf8cadb3196bfe" dmcf-pid="HXtY4m3IXx" dmcf-ptype="general">'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독수리술도가'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家長)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이야기. 최대철은 극중 '독수리술도가'의 둘째 오천수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d1faaf964ea09c6028bdfc954e64e9f1d55c257e282de91882022536b22df1b5" dmcf-pid="XZFG8s0CGQ" dmcf-ptype="general">최근 마지막회 촬영을 마쳤다는 최대철은 약간의 피곤함이 묻어나는, 그렇지만 밝은 표정을 잃지 않은 채 인사를 나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bc3832fb2c6d1610c2a68043e4b382382d363245ccfbe029036663f1cfb7c0" dmcf-pid="Z53H6Oph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4139whnl.jpg" data-org-width="550" dmcf-mid="PTDrpLva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4139whn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39eda7cfd0094226b698d0c68f332bbf9b08df2b987ec73a695798c0171902" dmcf-pid="510XPIUlt6" dmcf-ptype="general">종영까지 2회차를 남겨둔 상황에서 약 7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친 최대철은 "어느 순간 저도 무뎌진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좀 조바심도 생기고 '다음엔 뭘 하지' 이랬는데, 이젠 그런 것보단 무사히 잘 마쳤구나 하는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7df827277b8de828410b32e308fbb3c1227e8dee2dfcb0c329276b46ed6bbbc" dmcf-pid="1dLMCbg2H8" dmcf-ptype="general">마지막 촬영 당시 마지막 컷을 담당했다는 그는 "제가 마지막 컷을 찍으면 끝인 거였다. 그 때 남들은 모르지만 속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아무 탈 없이 잘 끝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a936879f5a1853201ed3b4ec4b7971e185a51c70f39c1bbf1c70505aedd544" dmcf-pid="tJoRhKaVH4" dmcf-ptype="general">이어 "작품이 잘 돼서 4회 연장을 하지 않았나. 그 자체가 너무 좋았다. 작품이 잘 되니 회차를 연장하는 거 아니겠나. 연장한 만큼 우리 개런티도 더 들어오고"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8feb384a3106a62f52929cf9759ae52b1df6f696dde9226988a6d5de6c69114a" dmcf-pid="Figel9Nftf" dmcf-ptype="general">최대철이 언급한대로 '독수리 5형제'는 최고 시청률 21.9%를 기록하면서 전작인 '다리미 패밀리'는 물론, 전전작인 '미녀와 순정남'의 기록을 넘어서며 KBS 주말극의 부진을 어느 정도 씻어낸 편.</p> <p contents-hash="f882f0eb45b96ca54dcbc4066f5b87a65573c28dc55137977e1bbe359afbc28d" dmcf-pid="3nadS2j4tV" dmcf-ptype="general">앞서 '오케이 광자매',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도 출연하며 KBS 주말극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의 시청률에 대한 기분도 남달랐을 듯했다. 하지만 최대철은 "(작품을) 하다 보니 (시청률이) 잘 나올 때도 있고, 못 나올 때도 있고 그래서 크게 신경이 안 쓰이더라"면서 시청률에는 달관한 모습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2c131e2b0aef927690ed818f582a95eff87db2c72a16a599043b368a5cd5ad" dmcf-pid="0LNJvVA8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5461dyj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wZ1MlzT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5461dyj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c58b69858391bb99e6419de86154f3ca9836b6227069198d79ab2fd20244450" dmcf-pid="pojiTfc6H9" dmcf-ptype="general">그는 "작품이 잘 되면 좋지만, 안되면 '이럴 때도 있지' 싶다. 열심히 헀는데 (시청률이) 안 나오는 건 누구 잘못은 아니지 않나"라며 "일단 아무 탈 없이 잘 끝냈다는 마음 뿐이고, 그런데 거기에서 잘 나왔으니까 기분이 더 좋은 거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촬영장 분위기도 가라앉는데,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b5ef2d7ba2f6e0ed879284400675b7fcde00dfa4580153fd7bd84a4b721e9512" dmcf-pid="UgAny4kPYK" dmcf-ptype="general">비록 시청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최대철은 "4회분이 연장된 만큼 시청률이 더 오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bd0fcd4ae3ec3b5707525f363133f32e3a964e98ae1b37701262379cfc68c3e" dmcf-pid="uacLW8EQtb" dmcf-ptype="general">어느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든 무탈하기를 바라지만, 최대철이 특히나 이번 현장의 무탈함에 대해 기뻐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p> <p contents-hash="d3317acc70ee3fc4b8287c6ec634d2012f64e4c61bf0e02dc00f1535830e2610" dmcf-pid="7NkoY6DxGB" dmcf-ptype="general">"작년에 '진짜가 나타났다'를 찍을 때 과로로 인해서 혈관이 부어올라서 쓰러진 적이 있었다. 지금은 (건강 상태가) 괜찮지만, 그 때는 중도 하차를 해야하나 싶을 정도였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큰 문제 없이 작품을 잘 끝내서 너무 좋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기분이 묘했다."</p> <p contents-hash="9c20beab1a329165095fbdd05ebb6b2f58c7c36c84bd5fde05cb713f7fec8b45" dmcf-pid="zcwNXxmetq" dmcf-ptype="general">최대철은 촬영하는 내내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해 기뻤다고 언급했으나, 동시에 힘듦이 있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e10e5aee90a51691c80a0ed82449de34a14ff5a4523d0b7180aad38173f4c8" dmcf-pid="qkrjZMsd1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6768gjeb.jpg" data-org-width="550" dmcf-mid="xo0XPIUl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26768gje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ec61568232ee3a12b2f99dc581e5fd2e3d8757ccb1efa08db820b3e13f5b2fb" dmcf-pid="BEmA5ROJH7" dmcf-ptype="general">그는 "천수로 6개월을 살면서 많은 경험을 했다"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싶었고, 실제로 제 주위에 이런 경우를 봤다. 그렇게 가족을 위해 헌신해도 남는 건 좌절감 뿐이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8b24d958ad1e086efe274c88f726aa8fbc5eb83fb495df8971134df9c326ed4" dmcf-pid="bDsc1eIi1u" dmcf-ptype="general">이어 "그래서 천수를 연기하면서 우는 신이 많아서 너무 우울했다. 그래도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인물에 빠져있다 보니 '이런 마음도 드는 구나' 싶어서 연기 공부는 많이 됐던 배역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5e0cf97cd742824753f96914c8efe080b185be4c27213a51f1ee03f524f3ea3" dmcf-pid="KwOktdCntU" dmcf-ptype="general">이전에 그가 으레 연기한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인물을 맡은 만큼, 작품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p> <p contents-hash="9ace7073270ec23c4e1896a7452fe9d5eba659d0f28b26995a786f8773d0e69a" dmcf-pid="9rIEFJhLtp" dmcf-ptype="general">최대철은 "원래 다른 작품을 들어가기로 됐는데, 그게 무기한 연기가 된 상태였다. 그 때 여기('독수리 5형제')서는 막바지 캐스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이 미뤄지다보니 전부터 친했던 캐스팅 디렉터 형으로부터 (출연할) 생각이 있냐고 연락이 왔다"고 '독수리 5형제'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8dd8e8591d371c857a398801e1d0f44322a9a9068f2fb6cab5bc2740dba98cb" dmcf-pid="2mCD3ilot0" dmcf-ptype="general">그는 "(제 프로필을 보고) 감독님이 너무 좋다고 해서 뵙자고 했고, 제게 오천수 역할 해달라고 하셨다. 오장수(이필모) 역이 가장 마지막으로 정해지긴 했는데, 거의 막바지에 합류하게 된 만큼 감사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며 "우리나라에 배우가 1만명이 넘는데, 얼마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들이 많겠나. 그런데 그렇게 작품에 함께하게 된다는 게 정말 감사했다. 그래서 (7개월 간의) 촬영 기간이 힘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60d1d43d10c1625a380b50c3f56253137b37d1d7d00b0ffbd63ba85e4348a3f" dmcf-pid="Vshw0nSgX3" dmcf-ptype="general"><strong>([엑's 인터뷰②]에 계속)</strong></p> <p contents-hash="af57856bf78b3444b65af5f2efc1f25dea590c44efeb05ab3046c6a9f7850a5f" dmcf-pid="fOlrpLvatF"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 캡처</p> <p contents-hash="245c9431053d0b4ebfc1632e41b2db984a47790b3da934bf8b90dadd7697a7af" dmcf-pid="410XPIUlZt"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굳건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신드롬 계속된다 [N초점] 08-03 다음 '46세' 최대철 "의사 꿈 이뤘다 느껴…'아조씨' 아이돌 도전하고파" [엑's 인터뷰③] 08-03 댓글 0 등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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