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최대철 "연기대상? 안재욱·엄지원 받았으면…" [엑's 인터뷰②] 작성일 08-0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QH6OphG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eb0af59d26ffff6f16f83204183023cb4ed1b9076f6b91dba823e41670a3de" dmcf-pid="tixXPIUl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158697sune.jpg" data-org-width="1200" dmcf-mid="HeBO7aWA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158697sun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89f517ff62c6f14262634b83e676ee94213a4973fd780dc2deb88fdc970e21" dmcf-pid="FnMZQCuSYd"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①]에 이어)</strong> 운명적으로 '독수리 5형제'와 만난 최대철이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p> <p contents-hash="3b61ffc0cc7397dcb32976de37181bd9c570af3c827fc349a86505c193b76a23" dmcf-pid="3LR5xh7vXe" dmcf-ptype="general">최대철은 극중 형제인 김동완 윤박 이석기 그리고 형수인 엄지원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들이 많았던 것과는 다르게, 외부인으로 등장하다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안재욱과는 중반 이후 마주쳤다.</p> <p contents-hash="1a86af4813a8e70e8a1f52286905e92c24ee415b79dcdf46b12808ef6cde8f7f" dmcf-pid="0oe1MlzT5R" dmcf-ptype="general">"(안)재욱이 형과는 처음 작품을 함께하는 거라 서먹하긴 했지만, 25회를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붙는 신이 많아서 친해졌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재욱이 형이 편했다. 형도 저도 뮤지컬을 했다보니 공통 지인이 있어서 금방 친해졌다. 또 제가 워낙 쉽게 사람들과 친해지는 성격이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있었다."</p> <p contents-hash="11bbb72a5ef5b137944c1a1496b7731d4cab689b7ba9c2766acecc79aeac6e4e" dmcf-pid="pgdtRSqyYM" dmcf-ptype="general">그는 "의리가 있는 형이다. 다가가긴 어려운 느낌이지만 인간적이고 정말 좋은 형"이라면서 "제가 매니저도 없이 혼자 다니니까 항상 밥을 챙겨줬다. 너무 챙겨줘서 불편할 정도였다. (웃음) 점심시간이 되면 본인 스태프들하고 밥 먹으러 가기도 바쁠텐데 항상 어디냐고 전화해서 매번 밥을 챙겨줬다. 츤데레적인 면이 있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0a4c4ab02efc19fbb1672867f31bf315677fee0152d721b266233133256bd7" dmcf-pid="UM4yVwts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00121aup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H3NXxme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00121aup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6ec6332ecc90536ec03be1f561720e529be47a90eea11d51c44d4625bb32efe" dmcf-pid="uR8WfrFOtQ" dmcf-ptype="general">김동완에 대해서는 "저랑 나이 차이도 별로 안 나는데 너무 깍듯하고 잘 챙긴다. 그 친구가 걸어다니는 한의사다. 자기 몸에 예민한 친구라 (건강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안다. 어디 아프다고 하면 인터넷 공유해서 보내주기도 하고, 되게 착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50b45b123948091cd2ca15449a91c4db56deaa2981c63d8e53a5615bab9e53" dmcf-pid="7e6Y4m3IXP" dmcf-ptype="general">이어 "극중 독수리 동생들이 너무 다 착해서, 보통은 둘째가 아웃사이더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그런게 별로 없었다. (윤)박이나 (이)강수도 착했고, 모난 사람이 없었다. 그냥 사람들 자체로 스페셜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8ef8e2408d1c999bb3320b5abd105d7dd9d633bbf5cf426828cd829739f697b" dmcf-pid="zdPG8s0CY6"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극중 집안의 큰어른으로서 중심을 잡아준 엄지원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최대철은 "엄지원 씨는 저보다 1살 많은 선배인데, 주인공이라는 무게감을 갖고 연기를 한지 오래된 분이라 그런지 좀 놀랐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6c5ceabedce9fd009a885feec878ed2048e705edd0dc0ccab572f8ab5d1bab56" dmcf-pid="qJQH6OphG8" dmcf-ptype="general">그는 "초반에 (엄지원의) 분량이 많았다. 흔히 사람들이 '에이 그 정도 (위치가) 되면 다 하지' 하는데, 묵묵히 자신이 맡은 걸 책임감 갖고 불평불만 없이 잘 해내는구나 싶어서 현장에서의 경험은 무시 못하는 것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7351c87c20225baf0652fe49652787295c88695899f14ceb5370188b2adedd" dmcf-pid="BixXPIUl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01412vqet.jpg" data-org-width="550" dmcf-mid="ZE3NXxme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01412vqe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5eedccaa08c900f923b05b8c131896fa45fa9ebeff06f51b54f47837120150f" dmcf-pid="bnMZQCuS5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광숙이라는 캐릭터가 '독수리술도가'에 들어와서 집안이 바뀌는 역할 아닌가. 실제로도 좋은 사람이 작품 안에 들어와서 그런지 (엄지원에게) 완전 반했다. 한 살 차이밖에 안 나지만 정말 대선배처럼 책임감 갖고 잘 하더라. 많은 걸 배운 선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7f0a401db0b741f58baf7b96e75ce84cae740ae10b670215cf4857457f8b2a1" dmcf-pid="KLR5xh7vtV" dmcf-ptype="general">극중 오천수는 강소연(한수연)과 이혼한 후 소꿉친구인 문미순(박효주)과 이어지게 된다. 미순과 해피엔딩을 맞이하지만, 아무래도 갈등 상황이 많았던 건 소연이었다보니 한수연과 호흡을 맞췄던 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p> <p contents-hash="ca6f4eca2e7e7db90200cd32357f4affae4d05b3879adae707d04b1e1ac6a55f" dmcf-pid="9oe1MlzT12" dmcf-ptype="general">"이번에 수연이라는 친구를 정말 칭찬을 많이 하게 됐다. 아주 좋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이 서로 처음 만나서 어떤 장면에선 어떻게 연기할 것인지 리액션을 맞춰보는데, 아무래도 배우도 사람인지라 감정의 리액션이 저마다 다를 수 있지 않나. 그런데 굉장히 유연하게 받아줬다. 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다 다르게 받아줬는데, 이 친구가 착해서 그런 것 같다."</p> <p contents-hash="342478f239a721ef7425d0c6018521fe16872277593428ba71bd9b7baa93517b" dmcf-pid="2gdtRSqyY9" dmcf-ptype="general">그렇게 호흡을 맞췄지만, 연기하며 굉장히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다고. 최대철은 "소연이가 초반에 바람난 걸 알게 되고, 소연이 한국에 들어와서 티격태격하며 이혼하네 마네 하는 신이 있는데, 그걸 1주일 정도를 찍었다"고 입을 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aff5c7232ee19b72d1df4ae22d4f59685ba272121bbcb3a96b69b80803300c" dmcf-pid="VaJFevBW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02783qyhl.jpg" data-org-width="550" dmcf-mid="5YNzgX41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xportsnews/20250803080202783qyh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1c9f490292a23f95b89d6512ca6382c637423e0f216f1db24df9df9db9ff253" dmcf-pid="fVqO7aWAYb" dmcf-ptype="general">그는 "그 1주일 동안을 싸우고 울고, 극중 딸이 전화하면 미안하다고 하고, 그러다 또 전처를 만나면 싸우고 (제게) 냄새난다고 하는 치욕적인 분위기를 가져가니까 멘붕이 왔다. 그래서 촬영 끝나고 집으로 운전하던 길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그냥 막 나더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f4e5e177c726bea6a9aa26e20a5e6eef9269680efe75edd47bc03a0d3140c79" dmcf-pid="4fBIzNYcHB" dmcf-ptype="general">이어 "그 감정이 슬프니까, 연기를 하다보니 그 장면이 끝났는데도 마음 속에 감정이 남아있어서 기분이 좀 그랬다. 물론 슬픔이 많았던 것 뿐이지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다만 그 슬픔의 불이 안 꺼지니까 집에 가는데도 그런 게 힘들었는데,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통이니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고 의연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064dbdb392dd4608ea2d06df14459d9eb70f5c4de97b20c4ee11609ac18b0235" dmcf-pid="84bCqjGkXq" dmcf-ptype="general">2021년 KBS 연기대상에서 '오케이 광자매'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에도 시상식에서의 수상을 기대할 법 했지만 최대철은 "저는 기대 안 한다"고 잘라 말했다.</p> <p contents-hash="28c6bba461bb08052a637d42cdc24107e41f7278b98324d2b5d06f417a387c68" dmcf-pid="68KhBAHEG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재욱이 형이나 엄지원 씨가 받았으면 좋겠고, 물론 저도 주신다면 감사히 받을 거다. 동료들도 다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fe82b430edb3f4320e2cccf48df7173360cce78761e2356ff4d2c1c830c3c4d" dmcf-pid="P69lbcXDY7" dmcf-ptype="general"><strong>([엑's 인터뷰③]에 계속)</strong></p> <p contents-hash="dab8aef0e30b8bdc5a78583cc48af2d54533582d8e3654c0aa66eafef86ddcd4" dmcf-pid="QP2SKkZwGu"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방송 캡처</p> <p contents-hash="4e9239e97c25ec71be6ae7d7830abfb954f393d45592bf0cb57d7962c828d885" dmcf-pid="xQVv9E5r1U"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초점] 스타가 보증한 '진짜 괜찮은 사람', 차별화된 진정성 보여줄까 08-03 다음 '복면가왕' 앤틱거울 저지 라인업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