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로 또 화제 김원훈 “제 인생, 가장 잘한 결정은요?”[직격인터뷰] 작성일 08-03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ZvnRLva3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8638a22c03d32aa52e5dd97e920fd2d38b92975eb39041c77cfebd4a55a53b" dmcf-pid="z5TLeoTN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겸 크리에이터 김원훈.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06209jcer.jpg" data-org-width="610" dmcf-mid="0S7qY1P3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06209jc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겸 크리에이터 김원훈.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2da63029d47f2952e62573afa48ccb701011c6b31166782a96163b8db31e5e" dmcf-pid="q1yodgyjU0" dmcf-ptype="general"><br><br>개그맨 김원훈은 그 프로필을 자세히 보기까지는 개그맨이라는 원래 직업보다는 배우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반반한’ 외모는 분명 대중의 눈에는 금방 들어오지만, 개그맨으로서는 장점보다 단점에 가깝다. 개그 연기를 하기에는 잘생긴 외모보다는 누구나 봐도 기억될만한 개성있는 외모가 중요하기 때문이다.<br><br>하지만 김원훈의 요즘 행보는 꼭 속설이 맞게 가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올해만 해도 유튜브 예능 ‘네고왕’을 비롯해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의 게스트 출연, 쿠팡플레이 상황극 ‘직장인들’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지지고 볶는 여행’ MC 등으로 빛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c5c3ae796788179e0b0d21c25f2b411b2b1c9af309567dde9d6141354e1efd" dmcf-pid="BtWgJaWA7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케치 코미디 채널 ‘숏박스’의 조진세(왼쪽부터), 엄지윤, 김원훈.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07598ljnl.jpg" data-org-width="1200" dmcf-mid="puIEMnSg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07598lj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케치 코미디 채널 ‘숏박스’의 조진세(왼쪽부터), 엄지윤, 김원훈.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1be1fb5bb055b3a3b8e006037565cd4cd946b6e2262cce3851644367434b48" dmcf-pid="bFYaiNYcUF" dmcf-ptype="general"><br><br>최근에는 SBS 새 예능 ‘마이 턴:한탕 프로젝트’에서 특유의 페이크 다큐 스타일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보여준 유튜브 수익 이야기, 한강뷰 집 이야기,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이야기 등은 화제를 모았다.<br><br>김원훈은 대학 때부터 뮤지컬을 전공했던 전공자였다. 2015년 KBS 30기로 개그맨에 데뷔했는데, 당시는 이미 ‘개그콘서트’의 가세가 기울던 시점이었다. 무슨 코너나 신인이 나와도 화제가 안 되던 시절, 그 역시 반반한 외모를 이용한 조단역이 많았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297b5a20c9985fa6521bf67b418d4a8be055fb3f1fe13b47f531dfe3f470b5" dmcf-pid="Ke4HTX41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9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그만했으면회’에 출연한 개그맨 곽범, 김원훈, 조진세, 송왕호(오른쪽부터).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09006zofy.jpg" data-org-width="1200" dmcf-mid="UC1Wks0C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09006zo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9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그만했으면회’에 출연한 개그맨 곽범, 김원훈, 조진세, 송왕호(오른쪽부터).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d1740a54a01e6216978186b4ac68d679169d04b96f002164c1badba227a1fa" dmcf-pid="9d8XyZ8t31" dmcf-ptype="general"><br><br>2021년 KBS2 ‘개승자’에서 신인팀으로 돌풍의 중심에 섰던 김원훈은 그해 10월29일 론칭한 ‘숏박스’ 채널을 통해 진짜 돌풍의 중심에 섰다. ‘와그(WAG) TV’의 코너로 시작했던 ‘숏박스’는 채널 독립 이후 ‘장기연애’ 시리즈 등 현실을 처절하게 조명한 ‘하이퍼리얼리즘 스케치’ 장르의 코미디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일 기준 구독자 346만명에 누적 조회수가 12억 1600만회가 넘어간다. 함께 하던 조진세와 엄지윤 역시 스타덤에 오른 것은 물론이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de59e5457d01fea8d8024c1036628c8a0a28355d3b8311946932c054b13df1" dmcf-pid="2J6ZW56F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1년 방송된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김원훈이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스포츠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10393rmbu.jpg" data-org-width="1200" dmcf-mid="uBDa4Msd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10393rm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1년 방송된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김원훈이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스포츠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98df3ee491f64976e684e7b5adafcb60202872f8d5445fe1990d1e9e4765c9" dmcf-pid="ViP5Y1P3FZ" dmcf-ptype="general"><br><br>그는 스케치 코미디의 성공에도 안주하지 않고 ‘개그콘서트’ 시절부터 천착하던 무대 연기에 다시 도전했다. 쿠팡플레이에 리부트된 ‘SNL 코리아’의 두 번째 시즌에 합류한 것이다. 그때부터 그의 연기력은 빛난다. 반반한 외모였지만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뻔뻔한’ 연기를 했기 때문이다. 지질한 성격의 남자친구를 시작으로 느끼함, 섹시함, 파렴치함 등 호스트의 대척점에 서서 질투와 부러움, 억울함의 감정을 쏟아냈다.<br><br>결국 개그맨으로서 성공의 척도는 아니었던 반반한 외모가 뻔뻔한 연기와 곁들여지며 시너지가 난 셈이다. 이후 버라이어티 예능에도 적응하면서 연기에 조금 더 몰두하는 조진세, 버라이어티에 특화된 엄지윤과 또 다른 길을 걷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8e997db82a3abe3d744f70dbedae96d025790defe095597bb61a2d38d2f9a5" dmcf-pid="fnQ1GtQ0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김원훈. 사진 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11703xcgm.jpg" data-org-width="1000" dmcf-mid="7unkxilo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11703xc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김원훈. 사진 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457290f63fbc8206a0fe2ef49d6196cd2b6b8b566f445e3407dfe729aff579" dmcf-pid="4LxtHFxpuH" dmcf-ptype="general"><br><br>김원훈은 3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화제가 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방송 전 제작진분들께도 ‘이거 나가도 괜찮을까요’하고 여쭤볼 정도로 민낯을 보여드렸는데 오히려 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쑥스러워했다.<br><br>역시 ‘숏박스’의 개설과 ‘SNL 코리아’ 크루 합류를 활동의 큰 전환점으로 꼽은 그는 “‘숏박스’는 시작 때만 해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진심으로 웃기고 싶어 시작한 것이 여기까지 와 신기하다”면서 “‘SNL 코리아’는 공개 코미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훌륭한 선배들과 호스트 분들과 연기해본다는 게 영광”이라고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8a6c2fe36d2a734fa463af945ecdeeb066f617a303e8e89953dc041b323857" dmcf-pid="8oMFX3MU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에 출연한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13026dfzv.png" data-org-width="711" dmcf-mid="z0U25pe73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portskhan/20250803155513026dfz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에 출연한 개그맨 김원훈. 사진 쿠팡플레이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20f0b63a82e056c80e97d2d2523e7f06a993540d4df02b677b3d1e0e279222" dmcf-pid="6u5kaE5ruY" dmcf-ptype="general"><br><br>2022년 결혼 이후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그는 개그맨, 크리에이터로서 “꼭 웃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유쾌하면서도 위로가 되는 콘텐츠 그리고 가볍지만,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겸손하게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2년 만에 '영웅시대' 품으로…KSPO돔서 콘서트 예고 08-03 다음 ‘하반신 마비’ 박위, 두 발로 우뚝 섰다...♥송지은 허그에 ‘눈물’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