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거위 될 기술 찾았다"…출연연 '스타 기술' 찾기 경쟁 불붙어 작성일 08-0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ST 출연연 사업화공동추진TF, 출연연-수요 기업 연결하는 '기술협의체' 가동 <br>대웅제약·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기업 참여 <br>"대형 기술이전 넘어 출연연-기업 간 공동연구, 합작법인 설립까지 잇는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L7EeIi1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5673afa8e8bda84f2bc7ee0dccdfc1a9e0496d9b1b32a5cc5ee907e99feea0" dmcf-pid="UNozDdCn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ST 소규모 집중형 기술협의체(SRT)/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060205805ugqm.jpg" data-org-width="560" dmcf-mid="3E1kzGVZ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060205805ug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ST 소규모 집중형 기술협의체(SRT)/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4b5774354e421352f05fde848a316fa01bdefe8274da1c973ea167f183d5c5" dmcf-pid="uSCRGrFOGv" dmcf-ptype="general"><br>"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수많은 기술을 기업이 일일이 발굴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좋은 기술을 선별해 수요 기업과 연구자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이유입니다."</p> <p contents-hash="d417f8d203c375d739c599b1e537a096727d72ffad07df585cc75c2ac430b4b5" dmcf-pid="7vheHm3IHS" dmcf-ptype="general">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사업화공동추진 TF에 따르면 2023년 출연연 신규확보기술은 8581건에 달한다. 이중 33.7%인 2894건의 기술이 기업으로 이전됐다. 이같이 출연연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사회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완결형 R&D' 목표에 따라 NST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 지난해 시작한 '소규모 집중형 기술 협의체'(이하 SRT)다.</p> <p contents-hash="841a5ab14920805a21851644d652deee86d9dca07ed000b41f46add94873157a" dmcf-pid="zTldXs0C5l" dmcf-ptype="general">SRT는 국내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을 '대면 매칭' 해주는 협의체로, 매년 쏟아지는 수천건의 기술 가운데 기업 수요에 맞는 원천 기술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출연연과 직접 만나 합을 맞춰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 기업과 연구자 모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d89f97b088014a86f718f0b6b0e126ee85f9cd44eace29efdca035d2d5f7cab3" dmcf-pid="qySJZOphZh" dmcf-ptype="general">올해는 특히 국가전략기술인 바이오 분야에 집중한다. 국내 바이오 기업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출연연에서 개발한 원천 기술을 선별해 소개한다. 의약·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플랫폼 분야로 나눠 미래 먹거리가 될 '똘똘한 기술'을 찾는 국내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를 연결해준다. 매출액 기준 상위 30위 이내거나 코스닥에 상장된 이른바 '혁신선도기업'이 대상이다. 대웅제약, 셀트리온, 휴온스, 종근당건강, 대원제약, CJ제일제당이 참여한다. </p> <p contents-hash="cc8bc285ed213490a79cac7da7ef79a70f13072bf1531115aef2dea4068eb01e" dmcf-pid="BWvi5IUltC" dmcf-ptype="general">TF 관계자는 "출연연에는 사업화가 될 경우 '황금 거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 많다. 기업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싶지만 일일이 찾아 나서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SRT는 '완결형 R&D'를 위해 기업-연구자 간 연결고리가 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583b3412bf454228e781050e4eb2b1317c5189b0855081b28ce9c413b63f4f7" dmcf-pid="bYTn1CuSHI" dmcf-ptype="general">올해 예정된 15회 협의체 중 13회차까지 이뤄진 가운데, 이제는 기업과 출연연이 더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TF 관계자는 "출연연의 경우 보유 기술을 한 번에 모아 기업에 소개하고 싶다고 먼저 요청해온다. 기업도 항암 치료제, 치매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국산 기술을 찾을 수 있는데다 기술 이전 후에도 전문가의 지원을 받으며 R&D(연구·개발)를 진행할 수 있어 적극적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대형 기술 이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d29b3f668a02430dd900b2d4de3be71db74a86cc2f531168b6232a3b32cb966" dmcf-pid="KGyLth7vZO" dmcf-ptype="general">SRT의 최종 목표는 기술 이전을 넘어 출연연과 기업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것이다. TF 관계자는 "SRT로 만난 산업계와 연구계가 기술 이전 후에도 공동연구, 스타트업 창업, 조인트벤처(합작법인)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끈끈한 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각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출연연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플랫폼(NS MAP)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535f11fd9af908437461ce4b67c244adafd5a78005e3f5129cca6d0448f0bbea" dmcf-pid="9HWoFlzTHs" dmcf-ptype="general">NST는 "출연연의 우수한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윤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업과 출연연 간 '윈-윈'(Win-Win) 관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159eca8517700765618a14aded636ec28d5d0e4fcd24d92406223abc41ac6a3" dmcf-pid="2XYg3Sqytm"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예은 “동창이자 동네친구 김신영, 180㎝ 모델 느낌” (진짜 괜찮은 사람)[결정적장면] 08-04 다음 AI폰 흥행에 잭팟 터진 삼성 MX사업부... ‘AI 대중화 전략’ 효과로 미국서 애플 턱밑 추격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