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영국 안 돌아간다"…뉴캐슬전 후 한국 남아 작성일 08-0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8/04/0005230831_001_20250804062417228.jpg" alt="" /><em class="img_desc">토트넘 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를 마무리 한후 그라운드를 돌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8.3. /사진=강영조 cameratalks@</em></span>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3)이 팀과 함께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는다.<br><br>지난 3일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토트넘이 영국으로 돌아가지만, 손흥민은 한국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br><br>그는 "손흥민은 작년에도 팀과 따로 늦게 복귀한 바 있다. 다만 그가 영국으로 가기 전 로스앤젤레스(LA)FC와 계약이 완료될 수 있으므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8/04/0005230831_002_20250804062417282.jpg" alt="" /><em class="img_desc">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가 "토트넘이 영국으로 돌아가지만 손흥민은 한국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알레스데어 골드 기자 엑스</em></span>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 열렸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br><br>손흥민은 고국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그는 이틀 전 "올여름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라고 전했다.<br><br>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5분 동안 경기장을 누빈 뒤 후반 20분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되며 임무를 마쳤다. 그는 벤치로 향하며 토트넘은 물론 뉴캐슬 선수들에게 환대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8/04/0005230831_003_20250804062417317.jpg" alt="" /><em class="img_desc">손흥민이 경기 후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 /사진=쿠팡플레이 중계 화면</em></span>손흥민은 벤치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손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라커룸으로 향하기 전 동료들의 헹가래를 받은 손흥민은 경기장에 엎드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br><br>경기 후 그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너무나도 행복한 경기를 했다.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라며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 있다. 아직 축구 인생이 끝나지 않았다.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br><br>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구단 버스를 타고 출발하는 모습까지 확인한 뒤 자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AI 국대 선발전' 5개팀 오늘 발표…독자 AI 파운데이션 시동 08-04 다음 소녀시대 임윤아 밝힌 센터의 기준, 미모가 아니었네(냉부해)[결정적장면]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