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미국 진출 후 첫 4안타 맹활약 작성일 08-0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4/0001280972_001_2025080406441326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지난해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4안타를 쳤습니다.<br> <br> 샌프란시스코는 오늘(4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12-4로 크게 이겼습니다.<br> <br>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4안타, 볼넷 1개에 2득점, 도루 1개의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br> <br>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51에서 0.258로 껑충 뛰었습니다.<br> <br> 이정후는 8월 들어 치른 세 경기에서 타율 0.583(12타수 7안타) 맹타를 휘두르고 있습니다.<br> <br> 이정후가 지난해 MLB에 진출한 이후 정규시즌 한 경기 4안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이정후는 팀이 0-1로 뒤진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프랭키 몬타스의 2구째 시속 153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렸습니다.<br> <br> 후속 타자 패트릭 베일리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2루 송구가 빠진 사이에 3루까지 진출했고 베일리의 안타로 1-1 동점 득점을 올렸습니다.<br> <br> 팀이 4-1로 역전한 4회에도 1아웃 주자 1루에서 몬타스를 상대로 시속 145㎞ 커터를 또 중전 안타로 연결했습니다.<br> <br> 이후 상대 야수 선택과 희생 번트, 내야 안타가 이어지며 이정후는 다시 홈에 들어왔습니다.<br> <br> 7-2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날린 이정후는 8회 볼넷을 골라 100% 출루를 이어갔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작렬하며 이날 4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br> <br> 전날 메츠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친 이정후는 이번 메츠와 3연전에서 12타수 7안타를 쳤고, 올해 메츠전에서 23타수 12안타, 타율 0.522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br> <br> 이정후는 6월 타율 0.143으로 침체기를 겪다가 7월 0.278로 살아났고, 8월 들어 초반이기는 하지만 5할대 타율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br> <br> 메츠와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친 샌프란시스코는 56승 56패, 승률 5할을 맞췄습니다.<br> <br>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샌프란시스코는 내일부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합니다.<br> <br>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29)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를 기록했습니다.<br> <br> 타율은 전날 0.205에서 0.214로 올랐다. 이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3-0으로 이겼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아림, 메이저 AIG 오픈 공동 4위…우승은 신인 야마시타 08-04 다음 박서준 '절친' 손흥민 고별전도 함께…"지난 10년이 즐거웠다"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