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킬즈 피플’ 강기영, 담담하고도 따뜻하게 작성일 08-04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2lg8EQ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087d9edc0c6f4b86d2a124a99836e8a0c397e8ec7f5aa4d17a74d429e78a1b" dmcf-pid="xvVSa6Dx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메리 킬즈 피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wsen/20250804072805871rotn.jpg" data-org-width="650" dmcf-mid="PtVSa6Dx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wsen/20250804072805871ro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메리 킬즈 피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f484b133b976c530b7909ce7490277435d205ffa8b79faa6b5ec4728b21f3b" dmcf-pid="yPI63Sqyl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민지 기자]</p> <p contents-hash="64bd746f26d47a589b7a7b65ea37b7d3c51b2eba60ed8a7fbd69ea2cd27ab84a" dmcf-pid="WQCP0vBWvg" dmcf-ptype="general">배우 강기영이 섬세하고 단단한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c1a9f007c14455d20994449b198aa07360a04dd00344a83d227f1f5e6da627ba" dmcf-pid="YxhQpTbYSo" dmcf-ptype="general">지난 8월 1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극본 이수아/연출 박준우)에서 강기영은 전직 의사 ‘최대현’ 역으로 등장, 시한부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인물로 분했다. </p> <p contents-hash="1271cbf4d076ed926e2b02d7b094b03476d27d49eff937fe6d02a09700b208cd" dmcf-pid="GMlxUyKGlL" dmcf-ptype="general">강기영은 1,2회를 통해 최대현이라는 인물의 내면을 절제된 감정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풀어냈다. 희귀병을 앓는 축구선수 최강윤(이상윤)의 죽음을 돕는 장면에서는 침잠하는 정서를, 말기 암 환자 이은영(손숙)과의 작별을 준비하는 순간은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건넸다. 생의 끝자락에서 위안이 되어주는 그의 과장 없이 차분히 다가서는 태도는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f62a0f156b93f031d0114d7e5e15f816f1d93f120bbe8181b40baf56b97bf3b2" dmcf-pid="HE0kQ7iByn" dmcf-ptype="general">또한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은 18살 시한부 환자 조수영(이원정)과의 만남에서 그는 밝고 유연한 분위기로 극의 온도를 조율했다. 조수영이 “여자를 한 번도 못 사귀고 가는 게 아쉽다”며 “사귀고 싶은 애가 있긴 하지만 고백할 시간도 없다”고 털어놓자, 최대현은 “시도도 안 해보고 죽을 거냐”며 그의 고백을 응원했다. 끝까지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용기를 북돋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왔고, '누군가의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최대현의 진심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3487039d04b11302c8101457b801ccb08936c55cd217a03166e4279a5b6ea9d" dmcf-pid="XDpExznbli"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최대현이 우소정(이보영)을 향해 품고 있는 마음은 조력 사망을 앞두고 늘 함께하며 그녀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자신의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소정을 걱정하고 생각하는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증을 더했다.</p> <p contents-hash="f863d59c755563d6b22ddea69647e8181e3e9021a63f1f8f064a59bfb7f0c335" dmcf-pid="ZwUDMqLKCJ"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최대현이 과거 의료사고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된 이력, 그리고 시한부 환자라 믿었던 조현우(이민기)가 사실은 환자가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반전까지 휘몰아치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28fa68c8883858ca34a1afd6a51b1e8d524d1977dfa106c58621cb9cffe26d05" dmcf-pid="5ruwRBo9Cd" dmcf-ptype="general">이처럼 강기영은 메리 킬즈 피플에서 빛과 어둠을 동시에 지닌 ‘최대현’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내며 드라마 초반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생의 끝에 선 이들을 향한 그의 공감과 배려는 극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감싸고, 등장인물들과의 케미스트리는 이야기의 깊이를 더했다. 섬세한 감정선과 절제된 표현을 오가는 강기영의 연기는 앞으로 그려질 서사 속에서 어떤 울림을 더할지 기대를 모은다. </p> <p contents-hash="03c3529e6fdb3d143f40becd2faa9cdfb914727da620448bcc656119894afd72" dmcf-pid="1m7rebg2Te"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p> <p contents-hash="1870c6daf268846452e4e22efb7f925c0339225faf061e09e9ecea770e3015e7" dmcf-pid="tszmdKaVS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WTT 요코하마서 중국 벽 넘기 재도전 08-04 다음 ‘16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변우석→임영웅 인기상 투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