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생 4명, 전국체전 10m 공기권총 경기도 대표 선발…사격계에 ‘대반란’ 작성일 08-0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8/04/0005386703_001_20250804114816508.jpg" alt="" /><em class="img_desc">JSA슈팅 아카데미 소속 여고부 선수 4명이 전국체육대회 공기권총 10m 부분 대표로 선발됐다.JSA슈팅아카데미 제공</em></span> <br>[파이낸셜뉴스] 체육고등학교가 독점하다시피 해온 사격 대표 선발전에서 일반고 학생들이 이변을 연출했다. <br> <br>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공기권총 10m 부문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JSA슈팅 아카데미 소속 여고부 선수 4명이 나란히 대표로 발탁됐다. 선발된 선수는 수내고 홍하연, 미사고 정예린, 복정고 유아현, 태원고 이민경 등 모두 사격부가 없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br> <br>JSA슈팅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택티컬리스트는 4일 “이들 선수는 모두 체육고나 엘리트 사격부 출신이 아닌, 순수 클럽 시스템을 통해 실력을 키운 선수들”이라며 “기존의 엘리트 중심 구조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8/04/0005386703_002_20250804114816548.jpg" alt="" /><em class="img_desc">.JSA슈팅아카데미 제공</em></span> <br>그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의 대표 선발은 체육고와 명문 사격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체계적인 학교 훈련과 대회 경험, 전통적인 육성 시스템 등이 일반 학교 학생들에게는 높은 벽이었다. <br> <br>그러나 이번 성과는 클럽 기반의 대안 훈련 시스템이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br> <br>JSA슈팅 아카데미는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의 훈련과 개인 맞춤형 훈련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 멘탈 강화 프로그램, 고성능 장비 지원 등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다. <br> <br>택티컬리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모두 경기도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명문 사격팀들을 제치고 당당히 대표로 선발됐다”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보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가능성이 더욱 값지다”고 강조했다. <br> <br>JSA슈팅 아카데미 소속 일반고 선수들의 활약은 향후 사격계 저변 확대와 훈련 방식의 다양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br> <br>기존 엘리트 중심 체제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서 클럽 기반 훈련 시스템이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이전 ‘1등 적중금 12억 50회차로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49회차 적중결과 발표 08-04 다음 2025 여자부 한일 클럽 교류전, 日 이시카와현에서 성료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