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덕희, 3년6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단식 우승 작성일 08-04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04/NISI20250804_0001910026_web_20250804130447_2025080413062464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퓨처스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이덕희. (사진 = S&B 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이덕희(921위·세종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퓨처스 대회 단식에서 정상에 섰다. <br><br>이덕희는 3일 중국 장시성 우닝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기쿠치 유타(798위·일본)를 2-0(6-3 6-3)으로 꺾었다. <br><br>그는 2022년 2월 이집트 대회 이후 3년 6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r><br>이번 우승으로 이덕희는 세계랭킹 700위대로 오를 전망이다. <br><br>청각 장애가 있는 이덕희는 2017년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30위까지 올랐다. <br><br>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이덕희는 2019년 청각 장애 선수 최초로 ATP 투어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br><br>이번에 이덕희가 우승한 ITF 대회는 ATP 투어, 챌린저보다 등급이 낮다. <br><br>2부 투어 격인 ATP 챌린저 단식 본선에는 100~300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고, ITF 대회는 그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들이 나선다. <br><br>이덕희는 매니지먼트사인 S&B 컴퍼니를 통해 "더운 날씨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우승해 기쁘다"며 "아직 성적을 더 내야 한다. 더 노력하고 계속 도전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개최국 몬테네그로, 극적으로 유럽 여자 U17 핸드볼선수권 메인 라운드 진출! 08-04 다음 연기 열정 강했던 송영규, 너무 일찍 떠난 별 [종합]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