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간판' 김가영-피아비, 나란히 32강 진출...차유람은 기권 작성일 08-05 14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PBA 간판 선수’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05/0006081849_001_20250805083008233.jpg" alt="" /></span></TD></TR><tr><td>김가영. 사진=PBA</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05/0006081849_002_20250805083008543.jpg" alt="" /></span></TD></TR><tr><td>스롱 피아비. 사진=PBA</TD></TR></TABLE></TD></TR></TABLE>김가영은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3차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64강서 박은경을 25-3(20이닝)으로 눌렀다. 피아비는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를 고전 끝에 17-12(26이닝)로 제압하고 32강 티켓을 확보했다.<br><br>김가영은 박은경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점수를 벌려간 김가영은 14이닝까지 19점을 채워 19-3으로 앞서갔다. 결국 20이닝째 남은 6점을 몰아쳐 25-3(20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br><br>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 우승자 스롱은 N.응우옌을 상대로 고전 끝에 32강행을 확정했다. 스롱이 앞서나가면 N.응우옌이 따라가는 추격전이 이어졌다.<br><br>스롱은 12-12 동점이던 21이닝째 3점을 올리며 15-12로 앞서갔다. 이후 26이닝에 2점을 추가, 17-12로 승리했다. N.응우옌은 스롱을 상대로 접전을 벌였지만, 20이닝부터 7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한 점이 뼈아팠다.<br><br>에스와이의 권발해와 이우경은 나란히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권발해는 최지선을 상대로 7-14로 끌려갔지만 17이닝부터 5-8 연속 장타에 힘입어 20-14로 역전했다. 이후 리드를 지킨 권발해는 23-20(25이닝)으로 승리했다.<br><br>이우경도 윤경남에게 9-19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17이닝째부터 2-1-1-3 연속 득점으로 16-19(20이닝)까지 따라갔다. 이어 22이닝부터 1-4 연속 득점으로 21-19(23이닝)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25이닝째 3점을 추가해 24-19(25이닝)로 경기를 마쳤다.<br><br>시원한 장타도 연달아 터졌다. 황민지(NH농협카드)는 정은영과 경기서 1이닝째 하이런 11점을 터트려 22-14(28이닝)로 승리했다.<br><br>김민아(NH농협카드)는 고은경을 상대로 4-7로 뒤지던 11이닝 하이런 9점을 올리며 13-7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리드를 이어가며 20-16(25이닝)으로 이겼다.<br><br>김세연(휴온스)은 이다정을 상대로 하이런 9점을 앞세워 25-16(15이닝)으로 승리를 거뒀다.<br><br>강지은(SK렌터카), 한지은(에스와이), 김예은, 최혜미(이상 웰컴저축은행), 정수빈(NH농협카드)은 각각 서지연, 최연주, 장가연, 용현지(웰컴저축은행)를 돌려세우고 32강 진출자에 이름을 올렸다.<br><br>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민영, 서한솔(이상 우리금융캐피탈), 김상아(하림)도 32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반면 김보미(NH농협카드), 백민주, 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64강에서, 김진아(하나카드), 전지우(하이원리조트), 김도경 등은 PQ(2차예선)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이날 64강 출전 예정이던 차유람(휴온스)은 경기 당일 감기 몸살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맞대결 상대인 박정현(하림)이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했다.<br><br>대회 3일차인 5일에는 오후 12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개막식 이후 낮 1시부터 PBA 128강 1일차가 다섯번에 나눠 진행된다. 오후 3시30분과 저녁 8시30분에는 LPBA 32강전이 함께 진행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문준석, "목표? 욕심과 도전은 끝이 없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08-05 다음 “씨름 다시 장충으로!” 이준희 회장, 모래판 부활 그린다…“기틀부터 만들어야죠” [SS인터뷰]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